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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떼는 준비
100 강아지 2020.02.22 00:24:08
조회 91 댓글 0 신고

회색의 산하가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것은

 

매화 진달래를

보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사시사철 저마다

할 말은 있지만

가고 오는 일이

자연의 이치

이리라

 

여린 새가 솜털을

털고

초롱 눈을 비비며

통통한 날개로

둥지를

차고 비상하려고

한다

 

눈자위를 만지며

어미새는 바라본다

 

힘차게 멀리 높게

나는 새끼 새를

보려고

 

언젠가는

헤어져야할 이유

때문에

늙은 새는 정을

떼는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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