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홀로

회원가입 로그인

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목록 이전다음

우리는 홀로

산과들에 2020.01.20 17:32:38

조회 167 댓글 0 신고

나는 너를 안는다

일곱 명의 자식 중에 여덟 번째 딸처럼

너는 내게 온다

추락하는 나비의 날개냄새를 타고

아무도 라는 이름을

너는 네게 말한다

아무것도 라는 이유를

침이 빠진 텅 빈 시계판을

우리는 홀로 바라본다

가면의 단 하나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우리는 홀로 나눈다'

가슴뼈로 만든 백묵으로

서로의 얼굴에

침묵을 그려 넣는다

-김경후-

우리는,홀로

주소복사 관심글 인쇄

목록 이전다음

꾸미기


소확행 어려운거 아니잔어 ^^	대관령양반	43	17:57:34
비 내리는 날이면 1	쵸콜래	68	16:58:09
믹서와 가슴 (1)	도토리	34	14:39:34
사랑의 가슴 (1)	도토리	42	14:38:58
꽃 가슴 (1)	도토리	27	14:38:04
♡ 행복	청암	72	11:20:29
인생은 다 바람같은 거야	네잎크로바	64	07:57:31
당신의 오늘은 정말 소중합니다. (1)	네잎크로바	139	24.04.19
❤️그다음 기억 ♡ (1)	백두산	116	24.04.19
초록 이파리 (2)	도토리	92	24.04.19
라일락 향기의 기도 (2)	도토리	91	24.04.19
인생의 계단 (2)	도토리	98	24.04.19
내 작은 가슴을 열면 5 (1)	쵸콜래	258	24.04.18
❤️소중한 선택 ❤️밴드에서 (1)	백두산	170	24.04.18
라일락 향기 (2)	도토리	100	24.04.18
웃음꽃 행복 (2)	도토리	94	24.04.18
들꽃 사랑 (2)	도토리	74	24.04.18
지는 꽃은 욕심이 없다 (1)	네잎크로바	198	24.04.17
꽃잎의 마음으로 (1)	도토리	131	24.04.17
해바라기 마음 (1)	도토리	98	24.04.1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주)이지에이치엘디 / 사업자등록번호 117-81-44101 / 통신판매업신고 제 2009-서울금천-0631호 / 벤처기업확인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제 031134233-1-01643
대표 : 이인경 / E : ezday@ezday.co.kr / F : 02) 323-5049 /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50 에이스하이엔드타워 3차 11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