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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에 겨울바람/김용호
10 그도세상김용호 2020.01.17 05:46:41
조회 61 댓글 0 신고
만리포에 겨울바람

김용호

출렁이는 바닷물처럼
내 가슴도 고독으로 출렁거린다.
바닷물은 모래 놀이터와의 재회는
내가 모를 다정함이리라

믿기 어려운 이 아름다운 통로에
누구와 다정치 못하고
나는 마음 저려옴을 느끼며
서럽게 혼자 왜 여기 머물고 있는 것일까

만리포에 겨울바람이 불어온다.
기다렸던 끈질긴
행운의 바람 이였으면 좋겠다.

만리포에 겨울바람이 불어온다.
더 애태우지 않고 꿰어놓을
기대해도 될 인연의 바람 이였으면 좋겠다.

만리포에 겨울바람이 불어온다.
내 뇌리에 포만(飽滿)한 아름다운
시심을 몰고 오는 바람 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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