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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옛사랑의 추억
54 산과들에 2019.12.07 20:34:54
조회 104 댓글 0 신고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취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지금 그사람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박인환(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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