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고유한 생활방식이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닐뿐더러
돈이 없다고 반드시 불행한 것도 아니지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 살기가 편할뿐이지 행복한것은 아닌데도
많은사람들이 돈많은사람을 행복한 사람으로 여기며부러워 합니다.
'큰부자에게는 아들이 없고 다만 상속인만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이 시사하듯 어쩌면 부자는 가진것을 잃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때문에
마음이 더 삭막할지도 모릅니다.
또 남이 아무리 행복해 보일지라도 겉으로만 그렇게 보일뿐
그들 나름대로 노출되지않은 어두운 면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속성상 다른사람과 비교 하는것은피할수 없나 봅니다.
저도 타인의 삶과 은연중에 비교하는자신을 보고 적잖이 당황할때가 있으니까요.
좋습니다.
기왕 비교할수밖에 없다면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해 보는건어떨까요 ?
그러면 그런대로 위안이 되고 마음이 편해 질것입니다.
그러나 그방법은 일시적이고 불완전한 처방일 뿐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는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여러분 곁에 여러분의 생활속에 있습니다.
그러니 엉뚱한곳에서 헤매지 말고
여러분의 생활속에 날아다니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으십시요.


글 : 김용한 의 '짧은글 큰지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