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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그리운 날엔
100 하양 2017.01.12 00:17:16
조회 369 댓글 1 신고

 

 

 

사랑이 그리운 날엔

 

사랑이 그리운 날엔 호수처럼 고요한 하늘을 본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그대 맑은 눈을 닮은 하늘

그 하늘엔 그대의 순수가 빛나고 있다.

 

내 가는 길이 때로 눈물겨울 때

돌아서서 고개 숙이고 발끝을 내려다보며

무언의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지난날의 실수를 괴로워하며

스스로를 나무랄 때 작은 것의 소중함을 잊고

오만에 찬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때

잠시라도 경멸의 눈빛으로 삶을 방관할 때

이런 날엔 못 견디게 누군가의 사랑이 그립다.

 

사랑이 그리운 날엔 두 손 모아 눈을 감는다.

 

내 마음 문을 열고 별빛을 쓸어 담아 잠시라도 감사했던 이들에게

내 작은 사랑 노래를 보내나니 누군가의 사랑이 그리운 날엔

행복했던 순간을 엮어 서로가 서로에게 풀꽃편지를 쓰자.

 

-김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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