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 모셔온 글 ♧
부산아놀자 2016.07.02 00:38:14
시인 가슴 속엔 시퍼런 것이 살았다,
바다가 들었다.
시워언 한 바다,
파아아 란 바다,
제 살 속에 생명들을 품어 기르는 바다,
모래를 향해 끝없는 갈망을 문지르다
제 소리 담아 조가비에 어여쁘게 포장해서
덤실덤실 나눠주는 바다,
바람에 넘쳐 흘러 덮치는 분노하는 바다.
나는 그런 바다를
아름다운 들판을 바삐 뛰다가
숟가락에 담아 놓은 것을
언제 흘려 버렸나.
찾아 가자 찾아 가
세상의 경계로
에워두른 바다로
동이를 들어라.
냄비도 꺼내 가자.
어절씨구 절씨구시인 가슴 속엔 시퍼런 것이 살았다,
바다가 들었다.
시워언 한 바다,
파아아 란 바다,
제 살 속에 생명들을 품어 기르는 바다,
모래를 향해 끝없는 갈망을 문지르다
제 소리 담아 조가비에 어여쁘게 포장해서
덤실덤실 나눠주는 바다,
바람에 넘쳐 흘러 덮치는 분노하는 바다.
나는 그런 바다를
아름다운 들판을 바삐 뛰다가
숟가락에 담아 놓은 것을
언제 흘려 버렸나.
찾아 가자 찾아 가
세상의 경계로
에워두른 바다로
동이를 들어라.
냄비도 꺼내 가자.
어절씨구 절씨구
바다가 들었다.
시워언 한 바다,
파아아 란 바다,
제 살 속에 생명들을 품어 기르는 바다,
모래를 향해 끝없는 갈망을 문지르다
제 소리 담아 조가비에 어여쁘게 포장해서
덤실덤실 나눠주는 바다,
바람에 넘쳐 흘러 덮치는 분노하는 바다.
나는 그런 바다를
아름다운 들판을 바삐 뛰다가
숟가락에 담아 놓은 것을
언제 흘려 버렸나.
찾아 가자 찾아 가
세상의 경계로
에워두른 바다로
동이를 들어라.
냄비도 꺼내 가자.
어절씨구 절씨구시인 가슴 속엔 시퍼런 것이 살았다,
바다가 들었다.
시워언 한 바다,
파아아 란 바다,
제 살 속에 생명들을 품어 기르는 바다,
모래를 향해 끝없는 갈망을 문지르다
제 소리 담아 조가비에 어여쁘게 포장해서
덤실덤실 나눠주는 바다,
바람에 넘쳐 흘러 덮치는 분노하는 바다.
나는 그런 바다를
아름다운 들판을 바삐 뛰다가
숟가락에 담아 놓은 것을
언제 흘려 버렸나.
찾아 가자 찾아 가
세상의 경계로
에워두른 바다로
동이를 들어라.
냄비도 꺼내 가자.
어절씨구 절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