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만약에'라는 말로

이런저런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데

어마어마한 에너지르 쏫아 붓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며 고뇌한다.

우리는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경제적 영향 앞에서 속수무책이며,

혹시 일어날지 모를 일에 시간과 관심을

온통 쏟는다 해도 그 영향을 조금도 수정하지 못한다.

따라서 혼비백산한다거나 압도되어 다른 일을 할 수도,

생각할 수도 없게 되는 것은 에너지 낭비다.

존스홉킨스 대학교 데이비드 에드윈 교수는

그의 임상세미나에서 이렇게 훌륭하게 지적했다.

"한 발은 과거에 빠져 있고 또 한 발은 미래에 빠져 있다면,

   저는 결코 오늘을 살 수 없을 것입니다."

 - 크리스 코트먼 해롤드 시니츠키 / 감정을 선택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