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 雪花 박현희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이지만
사랑하는 그대가 곁에 있기에
길섶에 핀 작은 들꽃 한 송이도
왠지 더욱 예뻐 보이고
늘 듣던 새들의 노래소리조차도
참으로 정겹게만 들리네요.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음이
더욱 큰 감사로 다가옵니다.

마음의 버팀목처럼 든든한 그대와
영원보다도 더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으로
손잡고 동행하는 삶이기에
오늘도 살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대를 사랑하기에
내 삶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나의 하루는
사랑으로 충만한 아름다운 날들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