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합니다

모든 이들의 축복 속에

우리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우리 둘만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이기는 하지만

주위의 무관심과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없다면

쉽사리 고통이 스며들어

괴로워할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나로부터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부터 생각합니다.

그대 없이는

아무런 일도 보람도 희망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랑이

더욱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원하기에

우리 주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이루어지는 사랑이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는 이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는 행복할 것입니다

-글/용혜원.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