죤 고다드라는 분이 있습니다.
15살 때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 꼭 가지고 싶은 것 등을 적은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자그마치 127가지였습니다.
그 중에는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일, 나일강을 탐험하는 일, 세계일주를 하는 일,

성경책을 다 읽어보는 일, 피아노로 월광곡을 쳐보는 일, 달나라에 가는 일 등이 있었습니다.

수년 전의 자료입니다만 127개의 목표 가운데 105개의 목표를 이미 달성해 놓고 있었습니다.

사람이란 누구든지, 이렇게 목표를 분명하게 가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행복하고 경제적으로도 부유하며

업무성적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예일 대학을 졸업한 후 20년이 된 사람들을 조사한 어느 연구 보고에 의하면

전체 인원 가운데 3% 정도의 사람들만이 자신의 목표를 써놓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20년 후 자기의 목표를 분명하게 써놓고

해마다 그것을 다시 검토해서 고쳐 써온 3%의 사람들은

나머지 97%의 졸업생들보다도 훨씬 큰 성공과 성취를 이뤘다고 합니다.

<책읽고 밑줄긋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