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변한것인지 그대가 변한것인지

해가 바뀌고 나니 그대 사랑도 떠나가네
이제는 그대가 조금씩 멀어집니다
일을 할때는 떨어져 일해본적 없이
늘 옆에 있어주고 챙겨주던 사람이였는데
이제는 옆에 없어도 아무렇치 않은 일상을 보냅니다

이제 나는 또 한 사람을 보낼준비를 하나 봅니다
영원하겠다는 나의 약속은 어디로 갔나요

미안합니다 끝까지 사랑하지 못해서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사랑했고 행복했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큽니다

아직은 우리가 헤어지지는 않았지만
내마음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대곁을 떠났던거 같아요

나보다 더 행복해야 해요
내몫까지 ..
이제는 진짜 두번다시 사랑하지 않을겁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만 주어서
다시는 사랑 안하고 싶습니다

먼훗날에 다시 만나게 된다면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냥 편한 동료로
만나고 싶습니다

우리 지금 이것이 이별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그대와 싸운거라 생각하고 싶어요

나 다시 그대앞에 웃으며 서고 싶습니다
내 웃음 다시 찾을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그대여 내일은 그대 만나니까
좋은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