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름으로 / 안숙자
부산짱 2014.10.21 02:35:02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참가한 42 개국 선수들의
용기와 기상에 박수를 보내며 FIGHTING 하세요
^^
한 이십 년쯤은 해가 지면 오아시스를 찾아 해가 지고 글 : 안숙자
울타리 없는 내게
당신을 가두려 했습니다.
먼 곳으로 달아나고 싶은
그 갈망의 눈빛만 감시하다가
푸른 초원이 갈색 물이 들 즈음
틀어쥔 고삐를 슬그머니 놓았더니
달이 뜨는 것도 두려움인지
당신 스스로 테두리를
내 안쪽으로 쳤습니다.
~ 흐르는 노래 ~ '다비치' ( Davinci ) ~ 사고를 쳤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