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마음 

생각과 마음은 다른 것이다.

마음은 깨달음의 문을 열게 만들고

생각은 깨달음의 문을 닫게 만든다.

다리 저는 개를 보고 치료해 주고 싶을 때는

마음이 작용한 것이고 치료비가 얼마인지 

궁금해지면 생각이 작용한 것이다.

마음은 아픔을 같이하는 것이다.

- 이외수의 <절대강자> 중에서

오랜만에 이곳에 삶의 편지 띄워 봅니다.

항상 생각은 있었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못해서 망설이다가

마음의 문을 열고 이제야 비로서 행동으로 옮겨 봅니다.

지구촌의 축제 월드컵의 열기가 나날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유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유월이 가면 한해의 절반이 지나 갑니다.

올 초에 한해를 시작하면서 올 한해만큼은 지난 해 보다

알차게 열심히 생활하려고 계획은 세웠지만 마음 만큼 쉽지가 않네요.

3주 전쯤 교통사고 난 후 몸이 별로 좋지 않아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여러므로 일도 풀리지 않고 생각과 마음이 서로 분쟁을 하며

그동안 무기력하게 생활하기도 했는데...이제는 어느정도 생각을 정리해서

몸도 좋아지고 마음 또한 편해졌습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고 마음 가까운 곳에 있음을...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는 생활 신조를

중얼 거리며 힘을 내어 봅니다.

머리로 생각 보다는 마음의 문을 먼저 열며 행동으로 옮겨서

알찬 삶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유월... 월드컵 축구의 열기만큼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칠월의 시작과 함께 마음을 굳게 다지며

힘차게 전진하여 알찬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춘하추동

생각과 마음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짧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