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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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보는 사랑~♡

눈물의여왕 2006.12.30 01:06:15

조회 1,777 댓글 3 신고

그 사람을 보면 자꾸 욕심이 생겨요
보고 싶고... 말하고 싶고...
그리고... 차지하고 싶어져요...
요즘에는 더더욱 그 사람 생각으로...
방안에 숨어 한숨을 훔치고 있어요...
나의 모든 한숨 속의 의미는 그 사람이거든요...
아직 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왜 그 사람이 그리 좋은지...
그 사람의 이름만 불러도...
그 사람의 사진만 봐도...
괜히 눈물이 나와요...
그리고는 그 사람을 원망하게 돼요...
왜 내 앞에 나타나서 눈물만 주고 갔냐고...
왜 내 앞에 나타나서 그리움만 주고 갔냐고...
맘이 너무 아파 오는데...
눈물만 나오는데...
어쩔 수 없는 내가 그저 한심할 뿐...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다...
그 사람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꿈속에서라도 그 사람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이젠 그를 잊게 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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