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변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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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변해가는데...

권상필 2005.08.16 10:06:16

조회 652 댓글 1 신고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
널 바라보는 나의 시선과 너를 위한 나의 마음은 나날이 갈수록 점점 커져만 가지만
그마음을 전해야할 나의 용기는 점점 작아져만 간다.
내가 항상 그랬드시...난 용기가 좀 모자란 놈이지만.
너의 대한 마음은 끝없이 높다...
끝 없는 마음을 너에게 전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전화기를 들면 니 전화번호를 찾고
통화 버튼을 누룰때...한번 두번 그리고 몇십번에 다짐을 하지만 차마 누루지 못하고
핸드폰을 끊어 버린다...
어제 잠을 청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어...
어떻게 하면 니 목소리라도 들을까?하고 말이야...
예전에 니가 싫어 했지만 내가 너에게 전화를 10번했다면 그 중에 9번 이상은 취중에
전화를 했잖아... 그때는 용기도 없었는데.알콜의 힘을 빌려 너에게 하고 픈 말들을
서스럼 없이 했잖아~ 그래서 지금의 나의 마음을 너에게 전하기 위해서 오늘 술의 힘을 빌려 볼까?하는 생각이든다.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난 취중에 너에게 전화를 해서 너에게 하고픈 말들을 서스럼 없이 다 하고 싶다. 들어 줄수 있지?...

나의 변해가는 마음을 잡아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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