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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잊고있었던 사실들.
3 꿈꾸는 2012.06.30 23:52:08
조회 1,740 댓글 0 신고

   
      




   

나는 하느님과 인터뷰 하는 꿈을 꾸었다.


하느님께서 물으셨다.

 

"그래, 나와 인터뷰하고 싶다고?"

 

"예, 시간이 허락하신다면요"


하느님께서 미소 지으셨다.

 

"내 시간은 영원이니라. 뭘 묻고 싶으냐?"

 

"인간에게서 가장 놀랍게 여기시는 점은 어떤 것들이에요?"


하느님께서 대답하셨다.

 

"어린 시절이 지루하다고 안달하며 서둘러 어른이 되려는 것,


그리고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고 나서는


그 돈을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 써버리는 것,


결국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영원토록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는,


마침내 전혀 인생을 살아본 적이 없는 것처럼


무의미하게 죽어 가는 것이란다."

 

하느님께서 내 손을 잡으셨다.


그렇게 한 동안 말이 없었다.


내가 다시 여쭈었다.


"저희들의 어버이로서 자녀들에게 주시고 싶은 인생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누군가 억지로 너를 사랑하게 할 수는 없는 법이니


오직 너 스스로 사랑 받는 존재가 되는 수밖엔 없다는 사실을


배워야 하느니라.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일은 좋지 않다는 것과,


용서를 실천함으로써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하느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데는 단 몇 초 밖에 걸리지 않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여러 해가 걸린다는 것을 배워야 하느니라.


가장 많이 가진 자가 부자가 아니라,


최소한의 것만 필요한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는 것을 배워야 하느니라.


극진히 사랑하면서도


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느니라.


두 사람이 똑같은 것을 바라보더라도


서로 다르게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느니라.


서로 용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너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느니라."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밖에 또 들려주실 말씀이 있나요?"


내가 겸손하게 여쭙자 하느님께서 미소 지으며 말씀하셨다.

 


"늘 명심하여라.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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