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좋은글 전체보기 즐겨찾기
사, 오십대에 흔들리는 바람
11 하얀해돌이 2012.06.14 05:53:50
조회 4,107 댓글 3 신고


..사 오십대에는 흔들리는 바람..



 


첨부이미지



 

♠..나이 사십(不惑) 오십(知命)은 붙잡는 사람,
만날 사람 없지만

바람이 불면 가슴 서리게 울렁이고

비라도 내리면
가슴이 먼저 어딘가를 향해서 젖어든다.



첨부이미지


 


♠..사. 오십은
세월앞에 굴복해 버릴줄 알았는데
겨울의 스산한 바람에도 마음이 시려진다.

 

 

첨부이미지


 

 

♠..시간의 지배를 받는 육체는
시간을 이기지 못하고 흔들린다.
시간을 초월한 감성은 새로운 외면의
세계를 향해서 자꾸자꾸 오르고 싶어 한다



첨부이미지


 

♠..사. 오십은 말하고 싶지 않은 세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이,
체념도 포기도 안 되는 나이,



첨부이미지


 

♠..홀가분히 벗어 나려다 여기까지 와버린 나이,
그리고
마흔은 젊은날 내안의 파도를 잠재우는 나이,
그 마흔이 세월의 무게로 나를 누른다.

 


첨부이미지

 


♠..사. 오십만 넘기면
휘청 거리지 않아도 되리라 믿었다.
그러나
형체를 알수 없는 색깔은 나를 물들이고



♠..내안의 숨겨진 파도는
더욱 거센 물살을 일으키고
부서져 깨어질 줄 알면서도
여전히 바람의 유혹엔 곧잘 흔들린다.



 첨부이미지


 

♠..아마도
이건 잘 훈련 되어진 정숙함을 가장한
삶의 자세일 뿐 일 것이다.



첨부이미지


 

♠..추적추적 내리는 비,
더없이 푸른 하늘 회색빛 높게 떠
흘러가는 쪽빛 구름,
창가에 투명하게 비치는 햇살,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가을 향기도
모두가 내가 비켜가야 할 유혹



첨부이미지



♠..창가에 서서 홀로 마시던 커피,
이젠 누군가를 필요로 하면서
늘 즐겨 듣던 음악도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어진다.



첨부이미지


 


♠..사람이 그리워 지고 사람을 만나고 픈
그런 나이임을 솔직히 인정하고 싶다.


 

첨부이미지


 


♠..사소한 것까지
그리움과 아쉬움이 되어 버리는 나이
어떤 것에도 만족과 머무름으로
남는 것이 아닌 슬픔으로 남는 나이
나이 사.오십은 不惑(불감) 과 知命(지명), 흔들리는 바람 ^^


 


 

 

 

29

파워링크 AD
클릭초이스 등록

페이스북 로그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내 생의 소망   도토리 122 16.06.25
이런 사람이 좋다  file (2) 풀피리 641 16.06.25
잠에서 깨어날때  file 풀피리 333 16.06.25
어쩌다 대가족, 오늘만은 무사히!  file 풀피리 144 16.06.25
웃음으로 시작하고 감사하는 당신  file (1) 날마다 행복 369 16.06.25
성공을 원한다면  file (1) 세화진 154 16.06.25
좋은글  file (1) 날마다 행복 323 16.06.25
참 좋은글  file (1) 날마다 행복 503 16.06.25
행복 정원  file (2) 파워댄스 510 16.06.25
오해 / 조성자  file (1) 노란콩나무 182 16.06.25
검은 형제들아 / Max Song  file (1) 노란콩나무 143 16.06.25
삶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 법정 스님  file (1) 노란콩나무 281 16.06.25
별과 시인   (1) 어부 93 16.06.25
아! 삶이란 때론  file 모바일등록 (2) wmimo 381 16.06.25
행복해지기 연습  file 모바일등록 (1) wmimo 239 16.06.25
참된 삶의 기쁨  file (2) 하양 307 16.06.25
마음의 참모습 기르기  file (2) 하양 178 16.06.25
웃는 얼굴이 지닌 힘  file (3) 하양 302 16.06.25
사람의 삶, 그것은 환상  file (6) 뚜르 457 16.06.25
나이 에누리  file (2) 뚜르 189 16.06.25
글쓰기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