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도여행 모든곳이 봄을 맞이할 준비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여행 중 빨리 달리던 운전자 분들도 천천히 운전을 하게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정석비행장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초가을에는 코스모스길을 가을을 알려주던곳.... 오늘 찾은 이곳은 봄을 알리듯 유채밭길을 보여주었습니다.

천천히 운전을 해도 모두 이해하는 이길은 총 6km정도 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제주도여행을 하다보면 정해 놓고 가기전에는 쉽게 아직은 잘 모르는 드라이브 코스... 보통은 바닷가 해안도로을 드라이브 코스로 정하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이곳이 가장 최고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기한 것은 이 지역을 조금만 벗어나도 아직 겨울인것 같은데 이 곳에 접어들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 봄입니다.

제주도여행을 오신 분이나 도민들도 차을 멈출수 밖에 없는 이곳...

그냥 웃게 만드는 이 도로... 바로 정석 비행장 에서 가시리로 가는 도로 입니다.

오늘 제주의 여러가지 봄 중에 하나을 소개합니다.

그냥 제주의 봄을 보신다고 생각해 주세요..

 

제2산록도로 라고 하는 도로 서귀포에서 가시리로 가는 방향입니다.

킴스는 이도로 정말 좋아합니다. 마음이 시원해 지는 그런 느낌 좌.우측 풍경이 너무 좋은 곳입니다.

겨울에는 좀 적었는데 날씨가 따뜻해 지면 소와 말들이 뛰어 노는 초원입니다.

이렇게 서귀포에서 20여분정도 가면 나오는 이정표입니다.

 

가시 2교차로 여기서 부터 정석비행장까지의 도로 바로 제주도여행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작년 가을에 이도로에서 코스모스을 보고 가을이 온것을 확인 했습니다.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이도로을 지나왔는데 이젠 다른 아이들이 그자리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이전까지는 좀 빠르게 오다가 이 입구에 들어서니 기대와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바로 이도로 들어서자 마자 벌써 관광객 차들이 도로변에 주차하고 이 봄을 느끼는 중입니다.

모두 얼굴에는 웃음만..

가득합니다. 즐거워 하기 보다는 행복해 하는 모습들입니다.

이곳에 들어오기 전 도로에서는 아직 겨울이 보였는데.. ,,,
 

이곳에 들어오니 바로 봄이 보이더라구요..

하루에 일상 중에 잠시 나와 이렇게 즐길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이곳은 천천히 가도 누가 뭐라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 마음이 푸근해지는 곳입니다.

돗자리 피고 앉아 있고 싶은 마음입니다.

 

차에서 내리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이곳...

바로 이 유채꽃 덕분이 아닐까합니다. 색 자체가 따뜻합니다.

날씨는 바람이 불어 조금 추웠지만 그래도 이아이들 덕분에 따뜻했습니다.

 

노란색 물결 바다가 에메랄드빛이라면 산은 노란물결입니다.

바람에 움직이는 것이 꼭 춤을 추듯이..말이 필요 없는 그런 모습니다.

한참을 앉아 있었던것 같네요.,..

 

사진을 잘 못찍어서 죄송합니다. 직접 오셔서 보시면 정말 멋진 모습니다.

약 6KM 정도 됩니다. 멋진 도로 이죠...

죄송한것은 사진을 못찍어서...ㅠㅠㅠ 정말 아름다운데.. 사진으로 표현이 잘 되지을 않네요..

 

아쉬워요... 가을의 코스모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

가을 코스모스는 차분한 느낌이었다면 초봄에 유채는 설레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설레이고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기 싫은 그런 욕심이 나는... 느낌입니다.

 

좌우측 어디로 갈까 하는 고민이 되더라구요..

두곳이 너무 이뻐서...제주도여행 오시면 바다도 좋지만 조그만 둘러 보시면 이렇게 좋은 곳들이 많이 있어요..

과일도 제철이 있듯이 봄하면 유채가 제철이죠.. 가장 아름다울때 지금 아니면 내년을 기다려야하는 그런것...

 

시속 20km 천천히 달리면서 보셔도 됩니다.

차도 많이 없는 곳이라 여유을 가지고 꽃 구경을 할수 있는 곳이지만 이곳을 아는분들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정석항공관이라는 관광지가 있어서 이곳을 오시는 관광객 말고는...

아직 많은 분들이 이곳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몇달사이에 여러가지가 생긴것 같아요..

말관련된 뭔가가 생기는 것 같네요.. 이 아름다운 곳에 어울리는 것이 생겼으면 합니다.

이번에 오면 아마 여름에 한번 다시 가을에 한번 올지도 모르겠네요..

아쉬운것은 꽃이 금방 진다는 거예요.. 어느 순간에는 유채가 지겠죠.../

 

참 이곳에서 정석비행장으로 가다 보면 우측에 소개하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그냥 보고만 갔는데 산책로가 이뻐요...

제주에는 풍력발전소가 많이 있는데요.. 이곳도 아름다운 산책로 입니다.

작년에는 그냥 차로 갔던 길입니다. 계속 차로 넓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조금 걸어 보았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풍차 와 오름들...

그리고 아름다운 산책로.. 정말 고마운 추억들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그런곳 있죠..

잊지 말고 걸어보세요.. 정말 느낌 좋은 곳입니다.

 

정석항공권 여기 까지... 참 좋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성산에서 서귀포로 가시거나 서귀포에서 성산으로 가신 다면 정석항공관을 검색하시고 가시면 쉽게 접할수 있는 도로입니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시간입니다.

그런데 아쉽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가는 도로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수 있어서..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더 멋진 풍경을 줄거예요..

앞으로 오시는 분들은 복 받으신 분들입니다.^^

 

가는길에도... 너무  좋아서 계속 내려 사진을 찍고 싶어 지더라구요.

 

오늘 멋진 곳을 다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조금 있으면 더 멋지게 피어날것입니다. 그리고 곧 지겠죠..^^

아쉽지만 가을에 되면 더멋진 아이들이 또 피어날것을 알기에 또 기대되는 ...

 

참 이곳에는 무료로 유채꽃 밭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이 있어요..

벌써 아시는 분들이 마음껏 즐기고 가시더라구요..

이곳입니다. 정석비행장 에서 가시리 교차로 중간 지점입니다.

 

이렇게 유채밭이... 짠~~~

 

아름답죠... 마음껏 사진도 찍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곳이더라구요..

오름들과 잘어울리는 유채...

잘못찍는 사진이지만.. 그냥 찍어 보았습니다. 매번 사진을 찍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항상 좋은 모습을 잘 보여드리고 싶은데..

아쉬워요.. ㅠㅠㅠ

기술인지 카메라인지.. 자꾸 사진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

제주도여행을 하다보니 사진에 대한 욕심이 자꾸 생겨요.. 좋은 곳이 너무 많아서..

 

3-4월에 제주도여행을 오신다면 이곳에 드라이브코스 잡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정말 좋아요... 강력 추천합니다.

잘못찍는 사진이지만 그냥 한번 보시고 직접오셔서 가득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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