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가 오늘부터 막이 올랐습니다.
축제 시작과 함께 벚꽃도 만개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포근한 봄날씨에 축제 시작과 함께 36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진해는 해안에서 도시를 둘러싼 산 중턱까지, 어디를 가도 그야말로 벚꽃 천지입니다.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미해군 진해함대 지원부대가 민간에 개방돼 군부대 안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군항의 도시 진해에서 펼쳐지는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12개 팀의 페스티벌은 군항제의 백미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진해 앞바다에서 대승을 거둔
이충무공 승전행차도 천여 명이 참가해 진해시가지를 누비게 됩니다.





군항제 기간에는 평일에도 오전이면 진해는 주차장으로 변하기 때문에
진해역과 마산역을 오가는 하루 12차례의
벚꽃 순환열차를 이용하시면 교통정체를 피할 수 있습니다
군항제는 진해 전역에서 열리며,가장 핵심이 되는 지역은 중원로터리 입니다.
진해 시외버스 정류장 [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인의동 ]에서
732미터 밖에 되질 않습니다. 걸어서 3분 거리입니다.





* 제 52회 진해군항제의 자세한 일자, 장소별 일정은
(http://gunhang.changwon.go.kr/contents/sub03_01.jsp)
군항제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