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일 바람도 쐴 겸 간만에 친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제주에 꽃놀이 장소로 많이 추천 하는 '휴애리'를 갔다왔는데요.

예전에 노리매 공원도 한껏 기대하면서 갔는데

생각보다 크게 정말 너무 예쁘다~ 이런게 없어서 아쉬웠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작년부터 계속 쓰고 있던 '제주지니'라는 제주관광앱 보고 생각보다

점수가 좀 낮은 것 같아서 갈까말까 고민했거든요.ㅜ

그래도 이번에 제주지니에서 관광지 할인쿠폰 구매해가지고

(저렴저렴이는 건강에 좋습니다.ㅎㅎ)

날씨도 뭔가 홀랑 떠나버리고 싶어서

엣다 모르겠다하고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아직 수국이 활짝 피어있지는 않았지만

이정도면 선방하지 않았나 싶네요~!!

흑돼지들도 직접 만질 수 있어서 한번 스윽스윽 만져보기도 하고

수국 앞에서 사진도 찍고 나름 시간 잘 보내고 왔네요~

그런데 막 완전 우와~~ 좋아~~

하고 만족한 건 아닌데 그냥 산책 겸 예쁜 사진 건질 겸

가기에는 좋은 거 같네요

혹시 몰라서 앱 둘러보는데 어떤 분이

톡톡 질의응답에 휴애리랑 상효원 여쭙는 질문 있더라구요.

댓글에 아직 수국이 많이 잘 안피어있을 거라는 말이 있었는데

확실히 현지 정보가 맞나봐요ㅋㅋ

매 시즌별로 다른 꽃들이 핀다는데

꽃 테마파크 처럼 구획 별로 구경하시기엔 괜찮을 듯 하네요

단!!!!

꽃이 정말로 만개할 시즌을 잘 찾아가세요.ㅠㅠ

원래 친구따라 놀러가는 경향인데

다음에도 제주지니 앱 써서 현지 평가도 좀 보고 유용하게 다녀와야 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