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心 淸 淨 2018.03.23 20:33:58
▲▼봄도다리 쑥국
3월 21일
춘분 절기라 도다리쑥국이 일미라고 남해 단항 마을 지인의 초대로 달려갔다.
양지바른 산야에서 채취한 해쑥으로 혼자 먹기엔 많은 양이다.
아직은 남해 창선 지족 의 죽방렴은 4월 15일쯤 멸치가 올라온다고 해서
요즘은 대부분 횟집이나 식당이 썰렁 하드라.
다시 4월 15일경 들리기로 하고 고성을 둘러 진동으로 오다가 요즘 제철인
개조개를 사서 돌아왔다.
▲▼눌 차 해변
3월 23일
날씨가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져서 오전에 은행 볼 일을 마치고 거제 눌 차 해변을 갔다.
양지바른 언덕배기에는 봄 쑥을 캐는 사람이 모여있고 멀리 바닷가로는 어장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었다. 봄은 이제 하루가 다르게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