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에서 오리배를 타고 가면서 오리를 보았습니다.

오리배 생각을 하니 또다시 다리가 아파오네요.

그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다리로 오리배의 노를

젓는다고 많이 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제가 오리배에 타서 옆에 지나가는 오리배를 찍은

사진입니다.  오리배가 이쁘지 않나요?

그때가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요. 이 오리배가

바람에 움직이기에 아무리 페달을 밟아도 움직이지

않아서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페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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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밟았지요. 수성못 중간에 가면 이런 섬이있습니다.

섬이 아름다운것 같아요. 사람은 알지 않지만 그래도

오리가 사는 것이 오리의 집인것 같습니다. 오리들이

이곳에서 살면서 알도 놓고 새끼을 기르면서 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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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배 사이로 오리가 지나가네요.  이 오리가

그래도 품위가 있네요.  물위에 뜨다니는 모습이

품위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리의 날개인가

이 날개가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귀족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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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일반 오리가 아니라 큰 오리인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오리배들이 이 오리를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  배가 멈추어서 오리 를 사진으로

찍고 있네요.   저도 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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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것이 바로 오리섬입니다. 제가 지은 이름입니다.

오리섬에는 나무가 많구요. 그리고 오리가 있는 것을

보니 오리 서식지 같이 보이네요.  배에서 절대로

내리지 말라고 해서 내려가보지는 못했지만요.

이 섬에 오리가 많이 사는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