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행지라고 해서 꼭 비싸고 편하고 그래야 하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 맘이 편하고

제대로 힐링할 수있는 곳이 나만의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초호화 여행보다는 캠핑이나 또는 숲 속에서 힐링하는 그런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흰 캠핑장비도 없는데 이런 힐링은 힘들겠구나 하고 포기하고 캠핑장비부터 갖추자 하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캠핑장비 하나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바로 그 곳~~!!

지리산피아골오토캠핑장을 찾아내고야 말았죠.ㅎㅎ

드디어 우리는 캠핑 갈 준비에 눈누난나~~~~이곳은 카바나글랭핑과, 인디언글램핑 그리고 카라반이 있어서 미리 예약만 한다면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텐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따로 텐트를 칠 수  있게 나무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전기도 쓸 수 있구요

 화장실,샤워장(샤워장에 비누,샴푸,린스 이런거 없어요 챙겨가셔야 해요),개수대등도 구비가 잘 되어있답니다. 그야말로 텐트를 가지고 있던 없던 모두가 모여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죵...또한 캠핑장옆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흘러서 수영도 하고 여기가 지상낙원임~~

우리는 남들보다 이른 휴가를 6월말에 이곳으로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후기가 늦네요,.ㅎㅎ

이날이 금욜이라서 그런지 어제 들어온 한 팀이 철수하는 바람에 초저녁까지 넓은 캠핑장에 저희 한 팀 밖에 없었

답니다.  그걸보고 울 알콩신랑왈 "달콩이 널 위해 이 넓은 캠핑장을 내가 통째로 빌렸지~"ㅋㅋ

이곳은 우리가 갔을시 오픈한지 한 달 정도밖에 안되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시설도 너무너무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 샤워실도 깨끗, 온수도 잘 나오고 모든 시설이 깨끗했어요. 웬만한 펜션보다 나은듯~~^^

자~지금 부터 지리산 피아골 오토캠핑장을 한 번 둘러 볼까요?~고고씽~~~~!!

     여긴어디~~? 여긴 절대 외국이 아닙니다. 여기가 바로 지리산피아골오토캠핑장 카바나글램핑이랍니다.^^

    참 이국적이죵? 저기 저 여인네는 바로 저구요..ㅎㅎ 의자가 너무 편해서 잠들뻔 했다능...ㅋㅋ

캠핑장 사진을 한장으로 볼 수 있게 해놓은 사진이랍니다.

시원한 계곡이 보이시나요? 저 계속엔 다슬기도 많이 잡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6월말이라 다슬기새끼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다슬기는 저녁 7~8시쯤에 큰놈들이 스물스물 올라온다하여 저녁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알콩신랑이랑 잡았더랬죠..ㅋㅋ 다슬기는 생각도 못하고 간지라 다슬기 수경도 없이 다슬기 잡으려는데 캠핑장

직원분께서우리만 몰래 빌려줘서 제법 많이 잡았답니다. ㅎ (사실 이날 금욜이고 휴가철이 아니라 넓은 캠핑장에  어제 캠핑하고 나가는팀 빼고 우리 한 팀밖에 없어서 빌려주신듯~ㅎ) 아이고 친절하셔라~~~~^^

여기는 카바나글램핑과 인디언글램핑이 있는 곳 그리고 바로 앞에 텐트를 칠 수있는 데크가 있답니다. 데크 옆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게 주차공간도 있구요. 캠핑장 안에 은은한 뉴에이지와 올드팝등을 틀어 주어 좋은 경치에 좋은 음악과 산새소리에 제대로 힐링했답니다.

인디언 글램핑은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 많이 애용하실 듯~~주변감상하면서 인디언텐트도 잠깐 살펴보니 카바나글램핑과 마찬가지로 안에 캠핑장비들이 모두 들어 있더라구요^^

이곳은 카라반~ 글램핑들이 더 감성적이고 좋은데 딱 하나 카라반에 부러운게 있었다. 그건바로 안에 딸린

화장실~ 저녁에 잘 때 화장실 가고 싶어서 알콩신랑을 세번은 깨운듯 글램핑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 해요 그래서 잘 때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일어나서 감기는 눈으로 화장실을 가야한답니다.

카라반에도 앞에 데크와 나무벤치의자가 있어서 고기도 구워먹고 작은 모기장 텐트도 칠 수있게 되어 있답니다.^^

이번 8월말에도 이곳에 다시 가는데 이번에는 카라반체험을 하고 싶어서 카라반으로 예약했답니다.^^

카라반 후기는 다녀와서 올릴께요~~~ 

우리가 머물었던 카바나글램핑~~울 알콩신랑은 열심히 입구 개방중이심~완전 멋있음~카바나글램핑~ㅎ

자~이젠 카바나글램핑 내부를 살펴볼까요? 신발장과 쇼파(이 쇼파를 펴면 2인용침대가 되요), 침대와 침구류,체어, 테이블, 그리고 바닥에는 추울까봐 전기매트가 깔아 있습니다. 6월말인데 추워서 알콩신랑이랑 자다가 침대에서 내려와 저 매트 켜고 잤답니다.ㅎ  산중이라 밤엔 춥더라구요.

다음은 남자들의 공간 주방이랍니다.~~ 밖에 나가면 남자들이 다 하는 거 맞죠잉~~~?

에어컨도 있고 작은 화장대도 있어요 화장대엔 드라이기와 스텐드 작은거울, 빗등이 있구요(캠핑가서도 아침에 머리도 감고 화장이 가능해요. 수건도 줘요) 주방에는 웬만한 식기는 다 있어요.  전자렌지에 냉장고까지~~~그리고 TV도 있고ㅎㅎ 저는 뭐가 있는지 몰라서 냄비며 나무젓가락, 가스렌지, 가위,집게등을 괜히 짐만 무겁게 챙겨갔네요.ㅜ.ㅜ 정말 펜션에 오듯이 고기랑 야채, 술, 음료등 먹을 것만 챙겨오시면 돼요. 그리고 깜박하고 챙겨오지 못한 것들은 피아골캠핑장안에 편의점에서 사실 수도 있구요

이용수칙도 잘 지키셔야 하구요

퇴실 11시 꼭 지키셔야 해요~저희가 아침에 라면 끓여 먹고 있는데 직원분이 퇴실 30분 전에 오셔서 퇴실시간

알려주시더라구요 아이고 친절하셔라~~

여기는 화장대 수건이랑 화장지, 빗, 드리이기, 거울등이 있어요. 가운데에 있는 저 건 등인데요 저녁에 켜면 아주

분위기 있답니다.^^

요긴 주방~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고무장갑도 비닐도 안 뜯은 새거, 수세미도 새거... 세제는 막 쓸까봐 조금만

담아 주셨는데 기름진 음식을 담은 냄비며 그릇 불판을 닦기엔 쫌 부족했네요.ㅡ.ㅡ;

TV...그런데 정규방송 안돼고 인터넷방송 안되는 그냥 플레이어TV네요. 다행히 울 알콩신랑이 usb에 이것저것 다운 받아와서 잼나게 봤어요^^ 글램핑이나 인디언텐트, 카라반을 이용하실 분들은 꼭~usb에 잼난거 몇개쯤 다운

받아가세요 그래야 TV를 볼 수 있어요~~

여러가지 식기들~~~4인용 텐트라서 4인 식기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저기 허브솔트는 우리꺼 ㅋ

알콩신랑이라 오자마자 요만큼 한 번 잡고 신나서 저녁에 또 잡고  다슬기는 이끼를 많이 먹어서 3~4번 정도 물갈아 주면서 해감시켜야해요.  냄비에 담아 놓았는데 다슬기가 탈출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ㅎㅎ 결국 냄비뚜껑닫고

하룻밤 잤는데도 살아서 냄비뚜껑에 덕지덕지 붙어있더라구요

캠핑의 꽃 바로 삼겹살 파뤼~~~~~숯불에 바베큐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그냥 불판에 삼겹살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에 새소리에 맛있는 삼겹살 한 쌈~~~지상낙원이 여기로세~~~

담엔 제대로 텐트랑 장비들 구입해서 오토캠핑도 해 볼 예정이예요. 아침에 우리가 퇴실하려고 짐 챙기는데 토욜

이라 텐트가지고 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많이 부러웠다능...ㅜ.ㅜ

부러우면 지는 거, 그래서 최근에 텐트랑 캠핑장비 다 장만했어요~ㅎㅎ 다음번에 오토캠핑에 도전~~~!^^ 이러다 지리산피아골오토캠핑장 매니아 될 듯~ㅎ

캠핑 다음날에는 일찍 퇴실해서 지리산 화개장터, 화엄사, 천은사, 최참판택(드라마'토지촬영장}에 다녀왔어요..주변에 볼거리도 많아서 너무 너무 좋았답니다~

캠핑 다음날에는 일찍 퇴실해서 지리산 화개장터, 화엄사, 천은사등...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드디어 캠핑시즌 가을이 곧 다가와요~우리모두 캠핑가요~~~

카바나글램핑, 인디언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 모두 미리 예약하셔야 이용 할 수 있답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해요~~~

 인디언글램핑도 이 가격이구요 카라반은 2만원정도 싸요~오토캠핑은 22000~27000원(성수기비수기

주말주중에 따라 달라요) 자세한건 지리산 피아골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로 Go~~~Go~~~

 지리산 피아골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www.guryeca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