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에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지방에 살다보니 차비와 숙박비가 여행 경비의 반을 차지 하고

또한 지방에 살다보니 음식을 차에 다 준비해가지 못해서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 안에서 다 해결했더니

또한 여행 경비의 반을 차지하더이다.

게다가 입장권과 기타 경비를 치면 웬만한 사람 1인

동남아 여행 잘 다녀온 경비만큼 들더이다

허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저도 너무 좋고

남편도 너무 좋아서

그곳에서 맨날 살았으면 좋겠더이다

시간은 잘 가고

나오기는 싫고

아쉬움은 엄청 크고

기억은 아주 생생히

오래오래 가고...

1인 해외여행 경비만 투자한다면

4인 가족 행복하고

이것저것 준비 안해도

안에서 다 해결되고

사진과 기억 열심히 찍어대며

내내 행복할 수 있는

여행지

내내 입에서 칭찬이 떠나지 않는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를

최고의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꼭 다녀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