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남 밀양 얼음골을 여름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해요!  

얼음골은 제가 아빠와 함께 갔었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요.

여름이면 부산이나 창원 곳곳의 관광객들, 그리고 대학생들이 MT로 자주 가는 곳이지요.

얼음골하면 어떤게 생각이 나세요?

아마 시원한 계곡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이 사진은 뉴스에 게재되었던 사진인데 봄의 얼음골 모습이예요.

보기만해도 시원한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죠^_^

실제로 얼음골은 들어가는 길목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참 신기한 곳이예요.

여름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날씨잖아요.

그런데 얼음골은 그런 걱정이 하나도 없답니다.

드라이아이스도 필요없을정도^_^;

시원한 계곡물에 음료수와 수박을 넣어놓으면 차가운 물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신기한게...여름엔 이렇게 시원한 얼음골이 겨울이 되면 오히려 따뜻해진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 아빠한테 그런 이야기를 듣고 참 신기했던 기억이 있어요ㅋㅋㅋ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면...

정말 이런곳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됩니다ㅋㅋㅋ

어렸을때 아빠와 같이가고, 대학생땐 친구들과 함께 놀러간적이 있는데...

계곡물에서 놀다 옷은 다 젖었지만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경남 밀양은 대구,창원,부산에서 모두 가까워요.

부산을 기준으로 말씀드린다면 자차, 버스로도 1시간내로 진입가능하고...

시내에서 얼음골까지는 약 30- 40분정도 걸려요.

대표적인 관광지이기 때문에 펜션도 많은 편이구요.

그리고 얼음골에 가기전!!! 음식점 하나를 추천해드려요.

바로 시내와 얼음골의 중간쯤인 구간에 있는 "행랑채" 라는 곳인데요.

식사와 차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행랑채 홈페이지>

나무도 많고~ 식물들도 많아서 뭔가 힐링 제대로 되는 느낌이지요^^

안쪽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구요. 뭔가 가~득 차있는 느낌^^;

< 출처 : 행랑채 홈페이지 >  

식사는 비빔밥과 수제비...소박한 밥상이지만 이미 입소문으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예요.

소박하지만 정갈하고 맛깔스러워보이죠? 밥도 영양가득 흑미밥으로 *.*

혹시나 올 여름이 지나서 겨울쯤 밀양을 찾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모과차' 한잔 하고 쉬어가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몇년전에 친구들과 즐려 따땃한 모과차를 먹은 기억이 있어요. >_<

글을 쓰다보니...저도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네요!

올 여름이 가기전에 저도 힐링되는 여행을 가고 싶어요~

게시판에 올라와있는 다양한 최고의 여행지! 저도 참고해서 좋은곳으로 떠나볼게요^_^

모두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