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았으니 2층에 마련되어있는 우리 조상들의 농경생활을 보러 가볼까요?

2층으로 올라오시면 이렇게 벽이 있는 곳이 있는데 좌측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논 농사의 모습을 우측에는 사계절의 밭 농사의 풍경을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많은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이 보이는군요.

봄에 씨를 뿌리는 모습에서 모내기 벼베기 그리고 겨울의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있어 아이들이 농촌의 사계절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유리로 되어있어 논을 위에서 보는 듯한 착각을 자아냅니다.

특히 논두렁 사이 수렁에는 잠자리 나비 개구리등 우리가 시골에 가면 볼 수 있는 곤충과 동물들이 숨어져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농경 생활에서 보여지는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과 두레나 품앗이등 우리 조상들의 협동 모습도 아래처럼 미니어쳐로 잘 표현되어져있답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은것은 진짜로 시골 장터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이데요.

진짜처럼 잘 꾸며져있어요.

물건을 흥정하는 사람부터 옛 시골 장터에서 보던 모습이 모두 모여져있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훌쩍 넘어온 듯한 착각이..  *^^*

마지막으로 나오면 이런 체험마당을 볼 수 있답니다.

여러가지 체험을 직접 해보고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생각할때 잘 만들어 놓은것은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국내산과 수입산의 농축산물의 차이점을 읽고 아래 에서 구별해내는것인데요.

틀리면 아이들이 다시 글을 읽어보고 차이점을 찾아내더군요.

참 좋은 체험인듯합니다.

우리도 사실 시장에서 진짜 국산을 찾으라면 못 찾쟎아요.

마지막으로 출구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마무리해봅니다.

농업의 역사부터 생활상까지 모두 본 우리는 이제 지하로 내려갑니다.

지하에는 어떤것이 있을지 궁금하죠?

그럼 저희의 지하철을 타고 떠나는 서울 시티투어 아뿔 시리즈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아빠가 뿔났다 시리즈를 함께할 가족을 찾습니다.

참가비는 무료고 개인경비만 준비하시면 된답니다.

매주 새로운 테마로 떠나는 아뿔 시리즈 점점 기대되죠. ^^

많은 가족이 함께해서 즐거운 주말 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