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최인갑 기자)최근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최장신 여성으로 등재되었던 여성인 샌디 앨런이 지난 8월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슷한 중국의 최장신 여성 역시 동반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샌디 앨런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망한 상태에서 일각에서는 중국의 최장신 여성의 사연을 인용해 혹시 '거인병'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게 하고 있다.

샌디 앨런의 사망 소식에 동반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거인병을 앓고 있는 중국 최장신 여성은 더 이상 성장을 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

올해 36살의 야오 디펜이란 중국 안후이 성에 사는 여성은 현재 키가 234cm 그리고 몸무게 180 킬로그램의 거인병을 앓고 있다. 야오 디펜의 가족들에 의하면 11살에 이미 188cm, 15살에는 2m 신장을 넘어 버렸으며 현재에도 계속 키가 자라고 있다.

문제는 이 거인병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거인 여성이라고 알려진 그녀는 유명세와는 달리 거인병으로 허리 통증이 심해 제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어 통증 없이 잠을 자 보는 것이 소원이지만 어려운 형편에 마땅히 치료를 받기도 어려운 형편. 아울러 더이상 거인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고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다고.

다행히도 이런 사연이 알려지면서 전문 의사들과 뜻있는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게 되어 치료를 받고 나면 스스로 걸어서 가게에 가 물건과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사먹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이에 샌디 앨런의 사망 원인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고인의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중국 최장신 여성인 야오 디펜이 거인병을 앓으며 생명의 지장이 있었던 것처럼 모종의 연관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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