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김미영 기자)원조 섹시가수 엄정화가 9집 발표 즈음 논란이 됐던 일명 속옷패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11일 밤 12시에 첫 방송 되는 케이블 채널 올리브(O’live) 의 ‘It Style:잇 스타일’에 출연한 엄정화는 최근 대박 났다는 속옷사업에 대해 “원래 옷을 입을 때도 어울리지 않을 법한 옷을 함께 입거나 속옷을 겉옷처럼 입기를 즐겼는데, 내가 가진 이미지와 잘 맞아서 런칭한 속옷 브랜드가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말했다.

이어 엄정화는 9집 활동 중 입은 속옷의상에 대해 “원래는 올인원(상하의가 붙어있는 여성 속옷) 스타일의 무대의상을 준비했는데, 그 날이 추석 연휴 끝이어서 작게 나온 의상을 수선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하는 수 없이 코디들이 사온 진짜 속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고 깜짝 밝혔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겸 가수 함소원이 오는 4월 엄정화의 ‘크로스’를 리메이크한 신곡을 발표하고 한국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에서 가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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