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최인갑 기자)해외 국적을 가진 국내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은 세금을 낼까? 이 문제는 최근 해외 국적을 가진 연예인들이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면서 적법한 세금 납부 행위를 하는 지 여부와 연관이 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가장 대표적인 해외 국적을 가진 연예인으로 다니엘 헤니,데니스 오, 리키 김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최근 국내에서 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미국 국적을 가진 배우들로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니엘 헤니는 그동안 두 편의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수 십편의 광고에 출연을 했다. 데니스 오 역시 두 편의 드라마와 많은 광고등에서 출연을 했으며 최근 김태희와 함께 한 카메라 광고 모델과 영화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리키 김 등 활발하게 국내 연예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 국적을 가지고 활약중인 연예인들이다.

이들 연예인들이 소속된 해당 매니지먼트 사들은 정확하게 얼마를 벌어들여 얼마를 납부를 했는지 공개하기를 꺼려하지만 광고계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다. 현재 해외 국적을 가진 연예인들의 주 수익원이자 활약무대인 광고의 경우 원칙적으로 20% 원천 징수 규정에 의거해 납부를 하고 있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외국 국적을 가진 연예인들은 광고 계약금을 받으면서 20%를 공제하고 나머지 액수를 수령한다고 밝혀 다니엘 헤니등은 세금 납부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답할 수 있다.

하지만 광고 외에 발생하는 다른 수익금등에서도 이와 같이 철저하게 지켜지는 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아 일부에서는 끊임없이 해외 국적을 가진 연예인들이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입 중 정당하게 세금을 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연유로 이제는 이에 대한 투명한 납세 기록을 공개하는 것이 대중들의 정서상 필요하다는 것을 해당 연예인들이 인식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설명:위)다니엘 헤니, 아래)리키 김,데니스 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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