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었지요~

제주도 우도 여행을 하는데

유명한 음식점을 들어가니

맛은 없고 그냥 사진찍기들 바쁜 사람들 뿐이었죵~

그렇게 우리는 우도 곳곳을 걸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중간 우도면사무소를 지나는데 눈에 확들어오는 건물을 발견했지요

마초네 라는 타코집인데

우도 맛집 이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정말 실망하고 돌아가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단비 같은 곳이었죵

음료를 주문하면 보틀을 무료로 준다고 하더군요

타코는 5천원 서울에서도 비스무리한 가격이니

나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테리어도 왠지 아기자기 이쁜 듯 하고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들어갔지용!

빵터지는 사장님의 타코 먹는법 ㅋㅋㅋ

나름 최신식 메뉴판

내부도 아기자기 잘 꾸며 놓으셨더군요 ^^

쉬고 계시는 손님?! 직원?!

우리가 주문한 불고기타코~

굉장히 맛있어서 오리지날 추가!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용량이 안됨 ㅜㅜ

블루레몬에이드를 주문하고 마초네 뒷뜰에 쓱 가보니

우도의 넓은 풍경이 눈에 들어오더군용

남친이 보틀들고 사진한 컷!

그리고 우린 비가 부슬내려도 우도에서 놀려면

하고수동 해수욕장가셔서 해수욕하라고 하셔서

하고수동에서 우도 맛집 마초네의 보틀을 해변에 꽂아 놓고

재미지게 물놀이를 하고 서울로 돌아왔어용~

담에 제주도 우도에 가면 우도 맛집 마초네 다시한번 갈꺼에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