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에게 술은 절대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완전한 금주는 어려울 거에요. 전 어제도 한잔 ㅠㅠ

술과 운동.. 참 어울리지 않는데요.

아무튼 술 마시고 운동하면 효과 있을까요?

결론적으로 술마신 바로 직후에 하는 운동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근육의 단백질 합성이 감소하면서 근육 강도가 줄어들고, 근력을 생성하는

글리세린이 감소합니다. 또한 과음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칼슘이 배출하게 되는 데, 과한 운동까지 하게 되면 칼슘 부족현상으로 인해 근육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술 마시고 혹시 술 깨신다고 운동하시는 분이 있다면 자제하시길..

(군대 있을 때 회식 후 전투 축구하다가 쓰러진 사람도 봤다는.. ㅋ)

그렇다면, 술 마신 다음 날에는 어떨까요?

근육운동이 아닌 유산소 운동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넘 무리하진 마시구요.

걷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좋다고 하네요.

저도 어제 과음한 관계로 오늘 저녁엔 가볍게 런닝머신에서 살짝 땀만 빼고 마무리 해야겠네요.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