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사장님(나의 남편,나의 남친에도 같은 내용 있음)
어리버리 2007.02.06 00:20:25
옆에서 보고만 있기가 답답해서 글 올려요.ㅠㅠ
전 저 포함해서 여직원만 3명 있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참고로 전 20대 초반 여자)
그런데, 저희 사장님이 막내 여직원(저보다 두살 어리고, 저희 회사가 첫직장이래요)을 성추행 했대요. 아놔 글쎄, 그 여직원이 바로 위 언니인 저한테 고민을 털어놨는데,그게 좀 심각한 거라서 제가 아직도 어찌해야 할지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사장님이 그 여직원한테 면담한다고 퇴근 후에 남으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술 먹이고 성추행 했다는 거예요. 사장님 성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사무실에 직원 감시하는(사무실에 비싼 물건들도 없으니깐)씨씨티비도 설치해 놓고 있는데, 성희롱 하는 걸로 모자라서 전에 있던 여직원이랑 그거(입에 담기도 드러워서)하는 장면이 찍혀진 비디오를 보여주더래요. 그럼, 걔를 성추행하는 장면도 찍힌 거 아닐까는 생각도 들었는데, 차마 그 애긴 그 애 한테 말할 수 없었어요.
문제는 그런 일이 벌써 여러번 있었다는 거네요. 그 비디올 보여준 이유가 있었던 거죠.입막음하려고.
왜 그런 일 당하고 바보같이 가만 있었냐고 그랫는데, 그 애는 울면서 첨엔 슬쩍 만지기만 했고 너무 놀라 어떠케 해야 할지 몰랐고, 누구한테 말하기도 겁났다는 거예요. 근데 담엔 관계를 가졌고, 월급을 더 올려주겠다고 하고 오래 다니면 차도 사준다고 했데요.
그러고 몇번 더 그런 관계를 가졌는데, 이젠 자기를 창녀 취급하면서 관계를 하면서 욕도 한대요.
나이도 어리고 남자친구 함 사기지 않았던 순진(바보에 가까운)한 애였기 때문에 그런 일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언니인 저한테 비밀을 털어논 건데, 전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더 할 생각이었거든요. 어떠케 그 애를 도와줘야 할지 저도 몰르겠어요.
예전에 한번은 사장님 찾는 여자가 있어서 전화 바꿔줬는데, 무섭게 큰소리 내면서 막 싸우는 거예요.
전화 바꿔주기 전에 어디시냐고 물었을때 대답한 그 여자 이름이, 거래처에서 들었던 사장님 옛날 동업인이자 애인(사장님은 유부)이름하고 같았어요.
그리고 뭐라고 싸웠는지 씩씩댔고, 그 뒤로 주위 거래처에 그 여자분에 대해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나뿐 소문을 내더라구요.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그건 명예훼손인거 아닌가요? 직원들이 나이가 어리구 모두 사회생활 조금밖에 안한 여자들이라구 대놓구 그러는거겠죠.
게다가 직원들 퇴근할때쯤 저녁에 나이가 굉장히 어려보이는 여자가 화장은 진하게 하고 정장차림으로 사장님 만나러 왔는데, 첨엔 면접보러 왓나보다 했더니, 아는 사이더라구요. 몇마디 대화하는 걸 듣고 퇴근했거든요.
하여튼 사장님 여자 관계가 쫌 복잡한 것 같았는데, 20살 가까이 어린 여직원까지 성추행하고 입막음 할라구 비디오까지 찍어놓은 뱀같은 인간일 줄이야.....
주위 거래처 사장님들은 사장님이 결재를 꼬박꼬박 잘 해준다고 신용있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저희한테도 사장님이 월급도 잘 주고 잘해주겠다고 전화올 때마다 변태사장님을 칭찬하는데, 완전 이중인격자인거죠. 남자들은 같은 남자들 애기만 듣겠죠.
사장님 댁이 어딘지 알면, 아니 전화번호라도 알면 사모님한테 그 사실을 폭로할텐데, 그러지도 못하구, 회사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어기 때문에 폭로하고난 뒷감당을 할 자신도 없구, 어쩌죠?
회사 큰 언니는 사장님 팬이예요. 유부녀인 그 언니는 신랑하구 비교하면서 맨날 멋있지 않냐구 그러는데, 완전 미칭거지....
그애가 집에도 말하지 못하고(엄마랑 둘이 살고,언니도 없는 애라서) 저한테 고민 털어놓은 건 도와달라는 건데, 어후~정말 어떠케 해야 할지...
그 애 형편 때문에 당장 그만두라고 할 수도 없구요. 앞으로 결혼도 해야 하는 데, 저러케 뒤에서 나쁜 소문 내고 다니는 사장님이 그 애에 대해서 또 뭐라고 소문낼지 모르잖아요. 소문내는 게 제 귀에 들어온다면야 저도 비리를 폭로할텐데 직장 그만두고 나면 만나지 않을 사람들이니까....ㅠ
제가 흥분해서 앞뒤 안맞는 문장으로 썼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그 동생을 도와줄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작은 회사 다니기 무서워서(변태 사장님 같은 인간 만날까봐), 공부 열심히 해서 큰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어요.
전 저 포함해서 여직원만 3명 있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참고로 전 20대 초반 여자)
그런데, 저희 사장님이 막내 여직원(저보다 두살 어리고, 저희 회사가 첫직장이래요)을 성추행 했대요. 아놔 글쎄, 그 여직원이 바로 위 언니인 저한테 고민을 털어놨는데,그게 좀 심각한 거라서 제가 아직도 어찌해야 할지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사장님이 그 여직원한테 면담한다고 퇴근 후에 남으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술 먹이고 성추행 했다는 거예요. 사장님 성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사무실에 직원 감시하는(사무실에 비싼 물건들도 없으니깐)씨씨티비도 설치해 놓고 있는데, 성희롱 하는 걸로 모자라서 전에 있던 여직원이랑 그거(입에 담기도 드러워서)하는 장면이 찍혀진 비디오를 보여주더래요. 그럼, 걔를 성추행하는 장면도 찍힌 거 아닐까는 생각도 들었는데, 차마 그 애긴 그 애 한테 말할 수 없었어요.
문제는 그런 일이 벌써 여러번 있었다는 거네요. 그 비디올 보여준 이유가 있었던 거죠.입막음하려고.
왜 그런 일 당하고 바보같이 가만 있었냐고 그랫는데, 그 애는 울면서 첨엔 슬쩍 만지기만 했고 너무 놀라 어떠케 해야 할지 몰랐고, 누구한테 말하기도 겁났다는 거예요. 근데 담엔 관계를 가졌고, 월급을 더 올려주겠다고 하고 오래 다니면 차도 사준다고 했데요.
그러고 몇번 더 그런 관계를 가졌는데, 이젠 자기를 창녀 취급하면서 관계를 하면서 욕도 한대요.
나이도 어리고 남자친구 함 사기지 않았던 순진(바보에 가까운)한 애였기 때문에 그런 일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언니인 저한테 비밀을 털어논 건데, 전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더 할 생각이었거든요. 어떠케 그 애를 도와줘야 할지 저도 몰르겠어요.
예전에 한번은 사장님 찾는 여자가 있어서 전화 바꿔줬는데, 무섭게 큰소리 내면서 막 싸우는 거예요.
전화 바꿔주기 전에 어디시냐고 물었을때 대답한 그 여자 이름이, 거래처에서 들었던 사장님 옛날 동업인이자 애인(사장님은 유부)이름하고 같았어요.
그리고 뭐라고 싸웠는지 씩씩댔고, 그 뒤로 주위 거래처에 그 여자분에 대해 사생활이 문란하다고 나뿐 소문을 내더라구요.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그건 명예훼손인거 아닌가요? 직원들이 나이가 어리구 모두 사회생활 조금밖에 안한 여자들이라구 대놓구 그러는거겠죠.
게다가 직원들 퇴근할때쯤 저녁에 나이가 굉장히 어려보이는 여자가 화장은 진하게 하고 정장차림으로 사장님 만나러 왔는데, 첨엔 면접보러 왓나보다 했더니, 아는 사이더라구요. 몇마디 대화하는 걸 듣고 퇴근했거든요.
하여튼 사장님 여자 관계가 쫌 복잡한 것 같았는데, 20살 가까이 어린 여직원까지 성추행하고 입막음 할라구 비디오까지 찍어놓은 뱀같은 인간일 줄이야.....
주위 거래처 사장님들은 사장님이 결재를 꼬박꼬박 잘 해준다고 신용있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저희한테도 사장님이 월급도 잘 주고 잘해주겠다고 전화올 때마다 변태사장님을 칭찬하는데, 완전 이중인격자인거죠. 남자들은 같은 남자들 애기만 듣겠죠.
사장님 댁이 어딘지 알면, 아니 전화번호라도 알면 사모님한테 그 사실을 폭로할텐데, 그러지도 못하구, 회사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어기 때문에 폭로하고난 뒷감당을 할 자신도 없구, 어쩌죠?
회사 큰 언니는 사장님 팬이예요. 유부녀인 그 언니는 신랑하구 비교하면서 맨날 멋있지 않냐구 그러는데, 완전 미칭거지....
그애가 집에도 말하지 못하고(엄마랑 둘이 살고,언니도 없는 애라서) 저한테 고민 털어놓은 건 도와달라는 건데, 어후~정말 어떠케 해야 할지...
그 애 형편 때문에 당장 그만두라고 할 수도 없구요. 앞으로 결혼도 해야 하는 데, 저러케 뒤에서 나쁜 소문 내고 다니는 사장님이 그 애에 대해서 또 뭐라고 소문낼지 모르잖아요. 소문내는 게 제 귀에 들어온다면야 저도 비리를 폭로할텐데 직장 그만두고 나면 만나지 않을 사람들이니까....ㅠ
제가 흥분해서 앞뒤 안맞는 문장으로 썼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그 동생을 도와줄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작은 회사 다니기 무서워서(변태 사장님 같은 인간 만날까봐), 공부 열심히 해서 큰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