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교과연계 어린이필독서!

안녕하세요.

3학년 현수뽕과 함께 키위북스의 도서들과 꾸준히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바로, 키위북스 키위맘 15기가 되었거든요.

물론 전에 윤수뽕이 현수뽕보다 더 어릴 때 키위북스 도서들을 만났지만,

둘째랑 다시 좋은 도서들 꾸준히 접하고 활동해 주고 싶어서 다시 시작합니다. ^^

짜잔~~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랑, 전우치 홍길동 도서까지!!

재미있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서들이라는걸 이미 알고 있기에,

든든하기만 합니다. ^^

요즘 학교에서도 일주일에 두 권씩 책을 읽고 독서록을 꾸준히 써야해서..

집에서도 독서중인 우리 둘째였는데요~

이왕이면 제대로 된 도서 알차게 읽으면 좋겠지요? ^^

책을 만나 기쁜 모습을 표현한 세레머니입니다.ㅋㅋ

처음으로 딱 살펴본 책은, 바로바로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내 꿈은 방울토마토 엄마

작가

허윤

출판

키위북스

발매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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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2017 개정교과서에 수록된 도서이자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에서 수상도 한 작품이랍니다.

교과서수록은 물론 초등 교과와 연계되는 부분도 참 많은데요~

1,2학년 통합교과는 물론 도덕 교과..

그리고 제가 볼 때는 진로와도 매우 연관이 깊어서,

고학년 친구들도 부담없이 읽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목차입니다.

쪽수도 60쪽 정도가 되기 때문에 우리 3학년 현수뽕도 앉은 자리에서 뚝딱!

부담없이 즐겁게 읽히는 분량이에요.

주인공 아영이입니다. ^^

아영이는 교실에서는 말도 별로 없고 발표할 때에도 긴장도 많이 하는..

조금은 자신감이 없는 소심한 아이에요.

친한 친구와는 잘 어울리지만, 그래도 자신감은 더 필요한 아이.. ^^

그런 아영이에게 동생들이 생깁니다.

바로바로.. 집에서 기르는 토마토 화분에서 자라난 방울토마토 세 개!

한영이 두영이 세영이..

아영이가 동생들에게 지어준 이름이라죠.

아영이는 방울토마토를 키우면서 계기가 되어 정원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됩니다.

도서관에 찾아가 정원사에 대해 탐색해보기도 하고,

아빠와 함께 꽃집과 꽃시장에서 식물을 사다가

베란다에 멋지게 심고 가꾸기도 한답니다.

스토리 중간 중간에는 '교과서 디딤돌' 페이지가 등장하는데요.

이 책의 주제가 직업과 진로이다보니,

이 내용과 관련된 정보들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자신에게 숨어있는 적성을 찾아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

미래 유망직업에 대해 정리도 되어 있어요.

또한 아이들에게 낯설 수도 있는 이색 직업도 찾아 정리해주면서 호기심을 선물하고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점

내가 원하는 직업과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 등등..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도 다루어주고 있어서 참 유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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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나의 꿈! 발표회 시간입니다.

우리 아영이는 물론 친구들도 함께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를 하는데요.

아이들이 이 책을 모두 읽을 무렵에는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답니다.

그럼.. 우리 현수뽕은 과연??

우리 현수뽕은 게임을 좋아해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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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고 어릴 때 부터 이야기 하더니..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말하며 눈을 반짝입니다.

이 책 속에서도 프로게이머가 되길 원하는 남자친구가 나오는데~

그 친구의 부모님도 걱정의 소리로 반대를 하시거든요.

저 또한 엄마로서, 아이를 존중해 주고는 싶지만 현실적으로 다가가야 하는 점도 있기 때문에..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면, 롤모델을 찾아보고..

어떻게 그 꿈을 이룰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해보자고 했네요.

이 꿈은.. 부모로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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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 녀석~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엄마랑 같이 읽으며 틀린 글자 없이 읽기로 내기를 하니

그게 그렇게 재미있었나봅니다. ^^

책을 모두 읽은 후에는 느낀 점을 독서록에 기록하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요.

우리 현수뽕은 아영이가 잘 해낸 부분에 대해 정리를 했어요.

"꿈을 정하고 이루기 위해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영이가 정원사가 되기 위해 벌써 실천을 시작했다는 부분이 대단했는데..

그 점을 잘 정리해서 썼답니다.

그리고 집에있는 아이클레이를 이용해서 우리가 아영이라면,

어떤 과일, 채소를 가꾸고 싶은지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지금 우리 현수뽕은 바로 용과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ㅋㅋ



방울토마토는 초록색 클레이가 없어서, 초록색으로 색칠하는 중이구요. ^^

그렇게 엄마랑 같이 가지랑 망고, 용과, 오이, 방울토마토, 바나나, 복숭아 등을 만들었어요.

바구니를 만들어 담아보니 더욱 더 푸짐하게 되더라구요. ^^

아이와 함께 진로에 대한 책도 읽고,

이렇게 만들기 활동도 하고 독서록도 쓰니 더욱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를 꾸준히 읽을 예정인데요~

출발부터 너무나도 좋은 책을 만나 다음 책도 기대 만발입니다. ^^

다음에도 재미있는 추천도서 들고 찾아올게요~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