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육아는 수상작으로 꽉찬 비룡소 비버죠!

비룡소 비버북과 함께 한 6월호, 마무리 책 소개만 남겨두었네요.

지금까지 세 권을 차례차례 만났었는데요, 이번에는 여섯 사람 소개만 남았네요.

지금까지 6개월 여간 비룡소 비버를 만나고 있는 우리 둘째 현수뽕!

혹시 비룡소 비버북에 대해 궁금한 점은 없으셨나요?

제가 궁금해 하실 만한 내용을 몇 가지 정리해 봤어요.

*혹시, 집에 있는 비룡소 도서들과 비버 도서가 겹친다면?

이미 갖고 있는 책과 겹치는 경우에는 보유도서 교환 신청을 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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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당 6,000 비버 마일리지로 대체되어서, 다른 책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12개월 상품 구독 시에만 가능, 결제일 기준 20일 이내 단 1회, 1년치 도서 목록 중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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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월이 정해져 있나요?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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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월호로 시작해도 상관이 없답니다.

*3달에 한 번 제공되는 깜짝 도서는 무엇?

모두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룡소 도서랍니다. ^^

깜짝 선물처럼 오기 때문에 그 기쁨은 정말 대단하다죠.

아이도 엄마도 참 행복해지거든요.

* 방문 선생님이 오시나요?

아니오~~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홈스쿨링 독서 프로그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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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아이랑 같이 활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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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덕분에 늘어서 너무나도 좋다죠.

* 책은 양장본인가요?

양장본입니다. ^^

 크기가 매우 조금 작을 뿐,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룡소 도서와 내용이 똑같답니다.

지금까지 몇 가지 정보를 좀 정리해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려나요? ^^

그럼 지금부터는 현수뽕과 함께 읽으며 나름 진지하게 생각도 하게 되었던 책!

여섯 사람을 소개해드릴게요.

여섯사람

작가

데이비드 매키

출판

비룡소

발매

1997.06.15.

리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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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여섯 사람이 있었어요.

비옥한 땅을 찾아 평화롭게 살기를 원했던 여섯 사람이요.

그런데 이들은 평화로움을 잃을까 두려워 군사를 고용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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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군인들이 놀기만 하니까,

결국엔 이웃 마을을 습격해서 뺏고 뺏고 또 뺏고.. 

점점 더 영역을 넓혀 갔습니다.

그렇게 강 아래로까지 쫓겨간 다른 사람들은,

농사를 지을 땅을 찾아 농사도 짓지만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도 합니다.

나름 방어하기 위해 준비를 한거죠.

하지만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견제하던 두 집단은

물오리 한 마리에 잘 못 쏘게 된 화살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무서운 싸움을 하게 된다죠.

결국 마지막에 남은 것은..

처음에 시작되었던 그 여섯 사람 뿐!

그들은 다시 평화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됩니다.

전쟁의 무모함과 어리석음을 풍자적으로 보여 주는 그림책!

지금 이 책은 딱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철책을 사이에 두고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

어제 북에서 일어난 긴장감 도는 사건도 그렇고,

 이에 우리나라가 대응하게 된다면 이 책에서 나오는 두 집단처럼 되는건 아닌지..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았던 내용이었답니다.

여섯 사람!

책을 읽은 다음에는 늘 세트처럼 따라오는 비버북도 해결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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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사람 도서에 딱 맞는 독후활동들이 가득한 비버북이라..

책 내용을 더욱 더 깊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탐구하기, 자세히 보기, 표현하기..

특히나 이 책은 국어 3-1. 4단원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라는 단원과 찰떡같이 연계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책을 읽은 날짜와 느낌도 표현해보고,

핵심 단어도 초성퀴즈로 풀어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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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늘 내용과 연계되는 명언을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바른 글씨 쓰기도 자연스레 진행할 수 있답니다.

현수뽕도 이 활동 덕분에 글씨가 많이 차분해져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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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하기에서는 이야기의 주요 내용을 간추리기도 했는데요.

요약하기.. 이건 국어과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능력인데,

이번에도 도서를 읽고 나서 활동할 수 있어 유익했네요. 

자세히 보기에서는, 수학적 사고력도 요구되는 활동을 해 보기도 했는데요.

군인과 여섯 사람을 이용해서 수를 계산해 보는..

재미있는 활동이었답니다.

표현하기!

사람들끼리 싸우고 전쟁을 일으키면 큰 피해가 생기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이 책을 읽고 나서 전쟁 중인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서 완성하는 활동을 했는데요.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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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뽕의 마지막 말이 가슴에 와닿는 활동이었답니다.

끝으로 이야기의 뒷이야기도 상상해서 꾸며 보았는데요.

그 이후 여섯 사람은 전쟁이 무서운 걸 알고

다시는 싸우지 않으며 행복하게 살았대~

라며 해피앤딩으로 마무리 지어 주었답니다.

전쟁과 평화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이야기, 여섯 사람!

이 책은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이자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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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라고 하는데요.

왜 그렇게 추천을 하는지, 읽어보면 바로 이해가 되실거랍니다.

알찬 도서와 함께 독후활동까지도 연계되어 기분좋은 북클럽 비룡소 비버!

4세부터 10세까지, 쭉~~ 함께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