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케이크, 그림과 이야기가 예쁜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2학년 5학년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오늘은 그림처럼 내용도 너무나 예쁘고 고운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제목은 달케이크입니다.

작가 그레이스 린

출판 보물창고

2019 칼데콧 상 수상작품입니다.

달케이크

작가

그레이스 린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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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가 함께 별 잠옷을 입고, 무언가를 만들고 있네요.

먹음직스러워보이는 저것은 과연?

장갑을 끼고 오븐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엄마..

마치 반달 모양의 달 같은데요?

아이는 엄마와 함께 먹음직스러운 달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엄마가 갓 구운 달케이크를 식히려고 잠시 하늘에 띄워 놓으셨어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다 됐다고 할 때 까지 손대지 말라고 하셨지요. ^^

아이도 그러겠다며 대답은 했지만..

무슨 일을 하건 달케이크 생각이 나나봐요. ^^

어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잘 표현했는지요. ㅎㅎ

참으려고 했었으나..

결국 달케이크에 손이 가는.. ^^

조금 먹어도 엄마가 모를거라 생각하고 조금씩 조금씩 먹기 시작합니다. ㅎㅎ 

한 입만 먹어도 살살 녹던 달케이크..

그렇게 매일 매일 별이는 조금씩 조금씩 달케이크를 먹었다지요. ㅎㅎ

야금야금..

조금씩 조금씩..

별이는 그렇게 달케이크를 매일 조금씩 먹기 시작하는데요.

별이가 먹을 수록 달님의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네요.

보름달, 상현달, 하현달, 초승달, 그믐달 등..

전문적인 달의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모양을 통해 달의 모양을 알려준답니다.

달케이크를 다 먹어버린 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엄마의 손을 잡고 다시 달케이크를 만들러 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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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달케이크를 엄마와 함께 만드는 별이의 모습을 보니

답이 바로 나왔지요? ㅎㅎ

우리 별이가 엄마랑 같이 달케이크를 만들어 걸어놓는 덕분에

우리는 예쁘고 둥그런 달을 볼 수가 있는가봅니다. ^^

 

우리 뽕형제들..

달케이크 책을 보았는데요.

손에는.. 둥근 달을 닮은 뻥과자를 하나씩 들고 있지요? ㅎㅎ

달케이크는 뻥과자를 먹으면서 볼 때 가장 재미있다는 사실..

다들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책에 나오는 것 처럼 뻥과자의 모습을 만들어 가면서 먹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

동화 속 별이의 모습을 그대로 아이들에게서 보는 듯 했답니다.

직접 그림에 있는 달과 비교도 해 보면서..

아주 제대로 만들어 먹는 요 녀석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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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한 입 먹은 뻥과자 안에 달이 쏙 들어간다며

직접 대보는 둘째와..

진짜 그렇다고 반응해 주는 형님.. ㅋㅋ

너무나도 귀여운 모습이었답니다.

 

밤 하늘의 달과 별을..

가끔 올려다 보시나요?

저희는 가끔, 아주 가끔 함께 달을 보거나 별을 보는데요.

이렇게 예쁜 그림책을 만나고 나니 하늘의 별과 달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꼬마 별이가 엄마와 함께 정성껏 만들어 놓은 달케이크로

달의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던 예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