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104층 나무집, 뽕형제의 완소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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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2살, 9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푹 빠져서..

아니아니.. 아이들 뿐 아니라 온가족이 푹 빠져서 보고 있는 재미있는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바로.. 13층씩 커지는 끝없는 이야기, 104층 나무집입니다.

104층 나무 집

작가

앤디 그리피스

출판

시공주니어

발매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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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독자들을 갖고 있는 104층 나무집~

13층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

저는.. 이제야 알게 된..

뒤늦게 빠지는 바람에 오늘.. 전 권을 주문하기도 했네요.

참 재미있는 책이라, 지인에게도 선물하려고 말이죠. ^^

104층 뿐 아니라 다른 층들도 지금 이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 책은 앤디와 테리의 합작품인데요.

글과 그림을 사이좋게 맡아 하면서, 얼마나 작업이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례입니다.

1장부터 13장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옮긴이의 말도.. 마무리에 있네요.

안녕! 

나는 앤디라고 해.

앗.. 그런데.. 많이 아픈 앤디네요.

하단에는 Q, A가 있는데요.

문제와 답하기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지요.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삽화와 함께 이어지면서,

하단에는 끊임없는 퀴즈가 계속되는데요.

알았던 것도 있지만, 몰랐던 퀴즈들이 훨씬 더 많아서..

요즘 말장난의 재미에 푹 빠져 산다죠. ^^

모자와 모자 사이에 있는 신은?

캡사이신~~

아이쿠.. 매운 신이네요. ㅎ

삽화는 정말 복잡해요.

복잡하면서도 너무나도 재미있고 꼼꼼하거든요.

말풍선 하나하나를 모두 읽고 설명도 다 따라가며 읽으려면 시간도 한참 걸리는데요.

그 섬세함도 대단하지만, 아이들이 이걸 다 찾아 읽으려면 관찰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계속 13층씩 꾸준히 올라가는 나무집..

아이들이 왜 그토록 열광하는지.. 한 권으로 딱 이해가 되더라구요.

시공주니어 나무집 시리즈..

117층 나무집도 곧 완공 예정이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일인입니다.

충치를 빼고, 잃어버린 이빨을 찾아 위로위로위로..

벌레들을 맛있게 먹는 테리나, 

귀비행기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 등등..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이 안에서는 한가득 펼쳐져서..

어른인 저도 오랜만에 신나는 상상의 세계로 들어갔다 왔네요. ㅎ

나무집 도서가 집으로 도착하고 나서..

둘째가 형님에게 문제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말장난 퀴즈들이 있었다니.. ㅋ

 

동생은 문제 내고~

형님은 맞추고..

나름 센스있게 많이 맞추는 윤수뽕이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타켓..

엄마, 아빠!! ㅋㅋ

이번에는 윤수뽕이 엄마 아빠에게 하나 둘 문제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앉은 자리에서 수십 문제를 풀었는데도, 문제가 끊임이 없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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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강릉으로의 2박 3일 여행이 있었는데..

그 여행에서도 나무집 책은 쭉~ 함께였답니다.

이번에는 엄마가 문제를 낼 차례~

우리 뽕형제들과 아빠가 맞추는 문제였는데..

역시.. 아이들은 아빠 보다 훨씬  잘 맞추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온가족이 함께 퀴즈를 내고 맞추면서,

너무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함께 받은 퍼즐도 맞추어 보았는데요.

색감도 어찌나 훌륭하던지..

그리고 퍼즐 자체가 너무 질이 떨어지면, 조각이 이상하게 맞거나

두께가 얇은 경우 아이들은 맞추기 힘들어 하는데..

이번에 받은 퍼즐은.. 정말 제대로 만들어진거라 너무좋더라구요. 

그러니까 초등 저학년인 우리 현수뽕은 물론,

더 어린유아들도 부모님의 도움이 조금 있다면 충분히 맞출 수 있으 것 같아요.

먼저 테두리를 맞추고 안쪽을 차근차근 채워가는데요.

 

짜잔~~

이렇게 앉아서 끝까지 집중을 잘 하니 결국은 잘 맞추었답니다. ^^

책도 재미있지만,

책을 읽고 나서 맞추는 퍼즐도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앤디와 테리의 재미있는 대화..

이런 친구들이 옆에 있다는 상상만 해도 참 즐거운데요,

아이들은 나무집을 통해 이들을 친구로 만날 수 있으니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곧 완공될 거라 하는 117층 나무집!!

그 안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가득할지, 벌써부터 기대만발입니다.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