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퍼트리고 싶은 [생글생글 바이러스]

아주 멀리 멀리 떨어진 어느 행성. 그 곳에 강력한 지배자가 지구를 갖고 싶어하는군요.

우리의 지구는 지배자의 손에 들어가게 될까요??

베다 제국의 이다 대왕은 모든 별을 정복했어요.

뒤늦게 발견한 단 하나의 별, 지구만 빼고 말입니다.

지구 정복에 나선 이다대왕.

먼저 지구를 관찰하기 시작하는데요. 너무 이쁜 별의 모습에 다시 한번 소유욕이 꿈틀댑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때문에 아름다운 별이 오염되고 볼품없어지는것을 보게 되었지요.

이다 대왕은 아름다운 지구를 망가뜨리지않고 정복하는 방법을 찾아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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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천재 소년 과학자 호프 박사가 나섭니다.

비밀리에 연구해 온 신형 바이러스를 가지고 지구를 정복하고자 하지요.

그 바이러스 이름은 '생글생글 바이러스'

바이러스가 퍼지면 항상 생글생글 웃으며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누구에게나 친절을 베풀고 싶어집니다.

지구에 이 바이러스를 퍼트리자 사람들은 친절했졌고 지구는 다시 아름다워지기 시작했지요.

전쟁없이 아름다운 그 모습 그대로 지구를 손에 넣게된 이다 대왕.

친절한 지구 사람들의 열렬한 환호와 환대를 받으며 지구에 발을 내딛습니다.

이제 지구의 운명은 어찌 될까요?

이다 대왕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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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바이러스가 진짜로 개발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그런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은 단 한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바이러스 개발자 호프박사예요.

책 속의 호프박사는 늘 웃는 얼굴이였지요.

어쩌면  이미 생글생글 바이러스는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에서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

늘 웃는 얼굴로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웃음이 퍼지고 전파가 된다는것은 우리모두가 아는 사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글생글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늘 웃고 친절한 마음으로

다른사람들에게 전염시켜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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