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전래동화 거짓말은 나쁘죠~

어릴때 습관이 참 중요한데요.

아이들은 거짓말이 왜 나쁜건지, 거짓말이라는게 어떤건지 확실하게 모르면서 하는 부분이 많아서

처음부터 그게 나쁜이유가 뭔지, 왜 해서는 안되는지 제대로 알려주고 이해시켜야 한다해요.

말로 아이에게 알려주는것도 좋은데,

책을 통하면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고, 좀 더 공감하는 부분이 넓은게

인성동화 많이 보여주는것도 괜찮겠더라고요.

저는 인성동화를 유아전래동화 옹기종기로 활용중인데요.

옛날이야기에는 교훈을 담고있어 배울 수 있는게 많은게,

아이 인성 바르게 잡아주는데 도움되더라고요.

7살아이가 작년부터 보고 있는 전래동화인데

글밥 적당하니 한글배운 아이 혼자서 읽기 괜찮은 구성이고요.

그림도 재미있는게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어떤 전래동화는 그림이며 내용이 조금은 아이들이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스타일인게 있던데,

옹기종기는 들여서 알차게 활용하고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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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사는 이생원은 장님인 김생원을 거짓말로 속여요.

김생원은 이생원을 친구로 생각했는데, 믿는도끼에 발등찍힌셈이 되어버려요.

김생원을 도와주는척하며 김생원의 것을 하나, 둘 챙겨갔는데

오히려 김생원은 도둑이 들었던것 같다며 김생원을 걱정했어요.

결국 김생원은 이생원에게 속았다는걸 알게되고, 괘씸한 마음에 다시 이생원을 속이지요.

그 일로 이생원과 김생원은 크게 싸우고, 사또를 찾아가 누구의 잘못인지 해결해달라 이야기해요.

모든 이야기를 다듣고 난 사또는 이생원에게 잘못한만큼 댓가를 지불하라 했고,

김생원은 이생원에게 사또가 이야기한만큼 다 돌려주려했고,

이생원은 욕심없이 자기것만 돌려받고 다시 둘 사이는 좋은 친구로 돌아갔답니다.

뒷쪽에는 전래동화와 연계시켜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를 담고 있어요.

 초등입학하고 나면 융합지식이 많이 필요한다고 하던데, 다양하게 배경지식 쌓을 수 있겠어요.

초등교과와 연계해서 보여줄 수 있는 책이라 7세아이가 읽기 더 괜찮더라고요.

보자기에 대한 다양한 쓰임에 대해 살펴볼 수도 있고,

장님이나 귀머거리가 나오는 다른 옛날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네요.

또 사또 입장에서 어떤 벌을 줄지 생각해보는 가벼운 활동도 해볼 수 있어요.

또, 이야기 내용을 담은 사자성어도 담고있는게

여러가지 배울 수 있어 끝까지 알차게 볼 수 있는 구성이네요.

거짓말이 왜 나쁜지 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뭔지 알게 해주는 유아전래동화.

아이 바른 인성을 위해서, 초등입학 대비를 위해서

보여주기 좋은 그런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