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창의미술, 하뚱 창의미술시리즈로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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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뚱맘 6기가 되면서 두 뽕이들과 함께 행복한 엄마표 창의미술 시간을 갖고 있는 윤수뽕마덜이랍니다.

워킹맘인 저로서는 그나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지.. 고민만 있지 큰 활동은 제대로 해 주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한 달 전 부터 하뚱 창의미술 시리즈를 만나면서 부터 주말이 행복해졌어요.

뽕형제의 환한 미소를 보면서, 제 마음도 활짝 웃게 되거든요. ^^

지금부터 윤수뽕, 현수뽕 형제와 함께 만나본 하뚱 창의미술 시리즈를 소개해 드릴게요.

지난 번에는 하뚱 자연가득 시리즈로 놀아주었었는데요.

그 때도 아이들이 평소에 해 보지 못했던 활동을 하느라 정신없이 웃고 집중했었다지요.

이번에는 놀이가득이라는 교재를 이용해서 몇 가지 활동을 해 보았답니다.

오늘의 준비물은 화면에 보이는 것 처럼 단순한 것들..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로 준비했어요.

택배 상자에서 남은 플레이콘이랑 국수 몇 가닥,

잡지책, 물감, 은박지 그리고 목공풀과 딱풀이 전부라지요.

자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놀이가득을 만나볼게요.

먼저 뽕이들과 함께 플레이콘을 가지고 놀아 보았어요.

플레이콘은 택배 상자 안에 제품 손상을 막기 위해 들어가 있는데요.

물에 살짝 적시면 이렇게 잘 붙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활용하기 참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어린이집에서 먼저 써 본 적이 있다면서 6살 현수뽕도 즐겁게 잘 참여했답니다.

먼저 악어의 등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는 활동을 해 보았어요.

원래 예시자료에서는 콘프라이트와 같은 옥수수로 만든 씨리얼을 사용했는데..

집에는 그게 없고, 플레이콘이 있어서..

대신 요걸 이용하여 폭신하고 입체적인 압어를 완성해 주었네요.

짜잔~~

악어의 등이 구름처럼 포근해 보이지요? ㅎ

요거 하나하나 물에 적시면서 붙이는데..

정말 재미있어 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잡지책을 오리거나 찢어서 호랑이의 줄무늬를 표현해 보았어요.

그 전에 우선.. 호랑이 줄무늬를 관찰해야해서..

집에 있는 호랑이 책을 골라 무늬를 고민하고, 본격적으로 찢고 또 오려 붙였어요.

그렇게 완성된 귀요미 호랑이.. ㅋ

근데 호랑이가 왠지 마음에 안 든다는 표정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어진 활동..

우리 뽕이들이 먹고싶은 케익을 직접 꾸며 보았는데요.

오려도 되는 잡지책을 준비해주고 가위를 하나씩 주었더니,

자신이 직접 얹고 싶은 과일을 찾아 신중하게 잘 오렸답니다.

사과, 귤, 파인애플, 메론, 쿠키 등등..

정말 다양하게 찾아 올리고..

마지막에는 촛불도 찾아 붙이고 노래를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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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들..

생일축하 노래도 참 웃기게 불러요. ^^

자기만의 케익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아졌나봐요.

그리고 이어진 활동..

국수를 이용한 활동인데요.

바닥에 보이는 고슴도치에게 따끔따끔 가시를 만들어 붙여주는 활동이랍니다.

국수를 조그맣게 잘라 목공풀로 붙여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부드럽게 느껴졌던 고슴도치의 털이 점점 더  뾰족하게 변했다지요. 

국수 맛이 궁금했는지 입에 직접 넣어 씹어 보기도 하고..

나중에는 자기가 드라큘라라면서 국수 이빨을 만들어 장난 하기도 했답니다.

별거 아닌 활동인데도 얼마나 좋아라하던지요. ^^

엄마 마음도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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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고슴도치 가시도 완벽하게 재연!

그리고 은박지를 이용해서 구긴 다음 음표의 머리 부분을 표현하기도 했구요.

마지막으로 물감을 물에 많이 적셔서 동그라미 모양으로 떨어뜨린 후에..

빨대를 이용해서 불어보는 활동도 해 보았어요.

물감놀이라면 아주 좋아라하는 뽕이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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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빨대까지 이용해서 놀으라고 하니 더 좋아하더라구요. 

[신나는 물감놀이 - 빨대로 물감 불어 불꽃놀이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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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멋진 불꽃놀이까지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우리 뽕이들과 함게 만든 작품인데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작품을 더 멋지게 탄생시킬 수 있어서 참 유익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엄마도 이 활동을 위해 준비해 준 것도 많지 않은데..

결과는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하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이들 역시 이 작품들을 자신들이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해하고

또 미술활동에 대하여 겁 먹지 않고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요. ^^

아이들이 오며가며 자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현관 쪽에 있는 신발장에 꾸준히 게시를 해 주고 있는데요.

지난 번 자연가득 활동을 했던 것과 이번 놀이가득 활동지를 함께 붙여 놓으니

더욱 더 풍성한 갤러리가 되더라구요.

이렇게 꾸준히 활동하면서 얻은 결과물을 꾸준히 게시해 준다면

아이들도 좋아라하고, 또 어른들도 아이들의 작품에 대해 칭찬해주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표 창의미술.. 처음에는 엄청 두렵고 어려울 거라 생각했었는데요.

이렇게 하뚱 창의미술로 만나고 보니 정말 쉽고.. 너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엄마표 미술놀이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하뚱 창의미술 시리즈로 쉽고 재미있게 시작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거랍니다. ^^

[본 후기는 교재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