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홧병을 앓는다! 유아 스트레스 완전 정복
서울문화사 2011.09.14 17:21:16
| 아이들도 홧병을 앓는다! 유아 스트레스 완전 정복 |
| ‘쪼그만 게 뭘 알까?’ 싶지만 아이들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군다나 아이들은 표현이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 풀어주는 것은 부모의 몫. 스트레스 원인별 케어법부터 스트레스 싹 날려주는 놀이법까지 소개한다. |
 유아 스트레스 만만치 않다스트레스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불만 상태에 이를 때 일어난다. 새롭게 어린이 집에 가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날 때, 다른 친구의 장난감을 갖고 싶은데 갖지 못할 때, 불규칙한 수유 등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하고자 하는 일이 원하는 대로 안 될 때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짜증을 내거나 이유 없는 복통, 퇴행 현상 같은 증상으로도 감정을 표출한다. 어른의 경우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소하지만 아이는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한창 발달해야 할 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그중에서도 특히 해마가 위축되는데 해마는 기억력과 관련된 부분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기억력이 감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언어와 사회성 발달 등 여러 분야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받는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 어루만져주어야 하는 것은 부모의 몫. 이때 부모가 알아채지 못하거나 무시해버린다면 아이는 가슴 속에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쌓아두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의외로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한 집단인 유아,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지만 얼마든지 해소시킬 수 있음을 명심하고 부모가 좀 더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것만이 정답이다. 시기별 스트레스 예방법 엄마의 정서가 그대로 전달되는 태아기 흥미로운 것은 태아도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임신 초기 풍진 같은 감염 질환이나 술, 담배 등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원치 않은 임신, 임신에 대한 불안감, 엄마의 심리 등도 태아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뱃속에서부터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는 이른바 ‘까탈스러운’아이가 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마음을 편히 먹는 등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한 것. 아이가 필요로 하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잘 먹고 잘 자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야 태아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 애착형성이 중요한 1세 미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것이 어떤 상황인지 판단할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 영향이 더 크다. 돌 무렵은 정서적 분화가 빠르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엄마와 아이가 즐거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수. 말을 하지 못하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보여주는 눈짓, 손짓, 발짓 등 베이비 사인이나 행동을 살펴 아이에게 맞춰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불안감, 분노 등을 느끼는 만 1~3세 자신의 생각을 점차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시기로 언어 능력이 발달한다. 호기심도 많아져 이것저것을 탐구하려는 욕구가 높아질수록 부모의 통제 또한 점점 심해진다. 부모의 과도한 통제로 인한 불안감, 수치심, 분노로 이어지며 이는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고 헤아린 다음 부모가 적절히 통제하고 훈육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 심하게 칭얼거리거나 화를 자주낸다 부쩍 심하게 칭얼거리거나 이유없이 자주 운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은 아이는 작은 일에도 화나 짜증을 잘 내고 자주 동생이나 엄마를 때리는 등 폭력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때 버릇없다며 무조건 야단치지 말 것. 단지 쌓였던 스트레스가 분출되고 있을 뿐 아이가 자신도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없다. 기운이 없고 눈 맞춤을 피한다 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은 아이는 표정이 어둡고 생기가 없다. 항상 무엇에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눈 맞추는 것도 피하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 ‘왜 이렇게 기운이 없니? 힘을 내야지~’라고 다그치기보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는 것을 눈치채야 한다. 복통이나 야뇨증, 퇴행현상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리학에서는 야뇨증을 ‘밤의 눈물’이라고 표현한다.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든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신체적 증상으로 표출하는 것. 스트레스로 인해 대소변을 꾹 눌러 참거나 대소변을 가렸다가 다시 잘못 가리는 퇴행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일 경우 틱, 말더듬, 강박증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만약 아이가 이유없는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거나 손톱을 물어뜯고 코를 파는 등의 습관들을 자주 보인다면 아이가 불편한 게 뭔지 살펴보고 풀어줘야 한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면 신체 증상 또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
|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변비 몸 안에 스트레스로 인한 화가 많으면 몸속이 뜨거워지면서 수분이 증발되어 변비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손톱 물어뜯기 대표적인 신경성 습관으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화가 났을 때 손톱을 물어뜯음으로 안정을 찾고자 한다. 불면증 잠들기 어렵거나, 중간에 잠을 여러 번 깬다거나, 너무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더 이상 잠이 오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심리적인 스트레스. 잠자기 전 미지근한 샤워와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 아뇨증 만 5세 이상의 아이가 별다른 질병이 없이 자는 동안 이부자리에 오줌을 적시는 경우를 일컫는다. 야뇨증은 남자아이에게 많고, 첫째 아이나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아이에게 더욱 빈번히 나타난다. 악몽 낮 동안의 생활에서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의 종류와 정도가 영향을 끼친다. 일정한 시간에 잠들게 하고 낮 동안 충분한 활동을 하게끔 하며, 균형 잡힌 식사 등 두뇌를 안정시키는 것이 해결법. 코 후비기 신경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습관이다. 손톱 물어 뜯기처럼 긴장되는 상황에서 나오는 버릇으로 주로 3세 이후에 나타난다. |
| 유아 스트레스 대표 상황&대처법 |
 1위 동생이 생겼어요부모의 사랑과 모든 장난감을 독차지하던 아이에게 동생의 탄생은 엄청난 스트레스다. 아이에게 동생이 생긴다는 것은 남편에게 ‘애첩’이 생긴 것과 똑같은 충격의 강도를 받는다. 엄마와 아이와의 애착 관계가 변하게 되는데, 동생에게 엄마의 사랑을 온통 빼앗긴 기분이 들고 부모가 자신 외에 다른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안하던 아기 짓을 하거나 동생과 똑같이 행동하려하며 또 몰래 동생을 괴롭히기도 한다. solution 다른 사람을 통해서 동생이 생겼다는 말을 듣기 전에 부모가 직접 알리는 것이 좋다. 엄마 뱃속에서 동생이 자라는 것을 설명하고 아이의 손을 엄마 배에 대고 태동을 느끼도록 하면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출산 후에도 부모는 첫째 아이에게 예의주시하며, 자주 안아주고 이야기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엄마 아빠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소외 받지 않도록 신경 쓴다. 퇴행 현상이나 동생을 괴롭히는 행동을 보일 때는 의젓한 모습을 강요하거나 이해할 것을 요구하기보다 시간을 내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는 편이 낫다. 기저귀나 젖병을 가져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는 등 동생을 돌보는 일에 참여시키는 것도 방법. 아이는 형의 역할을 해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으며 동생에 대한 거부감도 줄일 수 있다. 2위 배변 훈련을 해요 아이에게 배변 훈련은 스스로를 돌보는 독립적인 생활의 첫걸음이다. 그만큼 두려움이 크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적절한 배변 훈련 시기는 18~24개월. 엄마가 아무리 배변 훈련을 시키려 해도 아이가 준비되지 않으면 대소변 가리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간을 충분히 두고 시도하는 편이 좋다. solution 아이가 똑똑하다거나 성장이 빠르다고 해서 기저귀를 빨리 떼는 것은 아니다. 억지로 시작하기보다 소변 간격이 2시간 이상일 때, 아이가 배변 의사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을 때, 기저귀를 빼고 변기를 사용하고 싶어할 때 등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읽고 배변훈련을 시작한다. 서두르다보면 조급함을 느껴 아이와 엄마 모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느긋한 마음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 관건이다. 3위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 처음으로 집이 아닌 낯선 환경에서 장시간 머무르게 된다. 갑작스럽게 바뀐 환경과 낯선 사람들, 엄마가 없는 상황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아이가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선생님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다른 아이들과 경쟁하고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다. solution 부모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등원시키기 몇 일전부터 상황을 설명해 기대감을 갖게 하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만약 평소 아이가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성향이라면 한 두달 전부터 가끔 들러 관찰하는 ‘탐색’기간을 가지는 것도 적응에 도움이 되는 방법. 등원을 시작했다면 담당 교사, 아이와 자주 이야기를 나눠 아이의 심리 변화에 대해 관심갖는 태도가 필요하다. 만약 아이가 등원 후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적응하지 못한다면 정서발달에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억지로 보내기보다 1~2달 쉬었다 보내는 편이 낫다. 4위 엄마가 자꾸 공부를 시켜요 아직 학습에 대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의 욕심으로 시작하는 조기교육은 아이의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한다. 아이가 교육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는지 확인하고 관심을 보이는 분야부터 조금씩 서서히 교육시킨다. solution 먼저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아이가 싫다는 표현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 즉시 중단하거나 학습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계속해서 교육을 강요한다고 해서 반드시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다. 5위 밥 먹기 싫은데 자꾸 먹으래요 한 숟가락 더 먹이려는 엄마와 안 먹겠다고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아이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장면. 아이가 그만 먹겠다고 하는 것은 배가 부르기 때문인데 계속 먹으라고 강요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만 작용할 뿐이다.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말하거나 씹고 있지 않고 입에 물고만 있다면 더 이상 먹이지 않는다. solution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메뉴를 개발해 식탁을 차려보자. 또 아이의 활동이 부족하지는 아닌지, 식사 중간에 간식을 너무 많이 먹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볼 것. 6위 엄마 아빠가 싸워요 부모의 스트레스는 아이에게까지 전달된다. 부부가 싸우는 모습은 아이에게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전해준다. 부모가 심하게 다투는 모습을 보이거나 서로 미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불안해한다. ‘부모가 나를 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갈등이 생기고 나 때문에 엄마 아빠가 싸운다고 여기는 죄책감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solution 아이 앞에서는 절대 부부싸움을 하지 말 것. 만약 아이가 부부싸움 현장을 목격했을 때는 즉시 싸움을 멈추고 아이를 안심시킨다. 아이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엄마와 아빠가 싸우더라도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 평소 아이 앞에서 엄마 아빠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도록 노력하고 아이에게도 가벼운 스킨십이나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
|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줄까? |
 일단 아이의 마음부터 읽는다스트레스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아이 마음 읽기. 어떠한 상황에서든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고 훈육의 순서로 말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만약 아이가 친구 장난감을 가지고 싶어 고집을 피운다면 ‘저 장난감 가지고 싶어? 친구가 빌려주지 않아 속상하겠다.’하고 아이의 마음을 위로한 뒤 ‘그런데 저건 친구거야. 친구한테 네 장난감이랑 바꿔서 놀자고 해볼까?” 등 아이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표현을 가르쳐준다. 먼저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읽고 헤아려주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훈육도 잘 듣는 효과가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 아이가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등 엄마는 평소 아이에 대해 파악해두어야 한다. 공놀이, 장난감 놀이, 그림 그리기 등 아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한다. 뭔가를 흐트러뜨리고 파괴하는 놀이가 마음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공놀이, 달리기 등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게 해줘도 좋다. 최대한 팔다리를 많이 움직이며 즐겁게 운동하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하루 30분씩 스킨십을 한다 스트레스는 아이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는 것이 관건. 아이의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 편안한 상태가 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아이를 자주 안아주며 사랑한다 말해줄 것. 신체접촉이 많은 놀이를 아이와 함께 하루 30분 이상씩 꾸준히 하는 것도 방법. 기질이 예민한 아이는 더욱 신경쓸 것 잠을 잘 못자거나 깊이 못 자는 아이, 작은 소리에도 잘 놀라거나 반응이 큰 아이는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다. 같은 상황이라도 큰 반응을 보이는 예민한 아이는 당연히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이런 아이들은 다그칠 경우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까다로워진다. 아이의 기질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안정된 상태가 지속되면 아이의 욕구가 충족되면서 점차 둔감해지는 효과가 있다. |
| 스트레스 싹~ 날려주는 놀이법 |
 Play 1 신문지 놀이 신문지를 두 손으로 똘똘 뭉친 다음 공 던지기 놀이를 즐겨보자. 또 엄마가 한쪽을 잡고 아이는 다른 한쪽을 잡게해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신문지를 찢기 놀이를 즐겨 봐도 재밌다. 찢어진 신문지를 모아 바닥에 펼쳐 놓고 그 위에 누워보거나 머리에 뿌려봐도 즐겁다. 효과 소근육, 대근육 발달을 자극하고 손가락의 미세 운동능력을 더욱 정교하게 해준다. Play 2 목욕탕에서 즐기는 물감 놀이 목욕탕에서 물감을 이용해 아이의 몸이나 타일에 그림을 그려보자. 마음껏 낙서를 하거나 색칠하게끔 하는 게 포인트. 쏟아지는 샤워기 물 아래서 우산을 쓰고 노는 것도 아이들은 무척 좋아한다. 효과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며 색깔의 변화도 인지할 수 있다. Play 3 모래 놀이 형이나 동생으로 인한 다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아이라면 소유의 제한이 없는 모래를 갖고 놀게 해보자. 장난감을 뺏고 다투던 아이에게 모래놀이는 서로 양보하고 공유하는 마음을 길러준다. 효과 모래를 가지고 놀면서 욕구불만을 해소하고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Play 4 동물 춤 대회 동물원에 가거나 동물 관련 영상을 본 뒤 다양한 동물의 움직임을 몸으로 표현해보자. 이때 엄마는 옆에서 “토끼가 어떻게 뛰었지?” “코끼리는 어떻게 춤을 출까?”하고 지속적인 자극을 줄 것. 효과 다양한 신체 활동 놀이는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며 신체 운동지능을 발달시키는 효과가 있다. Play 5 돌돌~ 이불 놀이 힘이 좋은 아빠와 하면 더욱 즐거운 몸놀이. 몸을 이불로 돌돌 마는 김밥 놀이, 이불 썰매타기, 이불의 모서리를 잡고 삼각형·직사각형 만들기 등은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한다. 단순하기 때문에 가벼운 스킨십만 있어도 즐겁다. 효과 신체를 발달시키고 아빠와의 관계도 돈독히 하는 효과가 있다. |
| 자료제공ㅣ베스트베이비 기획: 김은혜 기자 | 사진: 추경미 | 모델: 이병준(5세) 의상협찬: 매직에디션by룸세븐(02-512-3064) 도움말: 손석한(연세소아정신과 원장), 최현(압구정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