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은 3년 사귀었구요 나이차이는 9살 제가32  여친이 23 입니다. 자주 싸우기도 했지만 금방또풀고 잘만나왔는데 이번엔 뭔가 너무 답답하네요

전 교대근무라 야간에 일을했고 여친은 일마치고 회식을 한다고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도중 여친하고 통화하고싶어 전화했는데 벨소리가한두번 울리고 거절 메세지가 들려서 곧 다시 해주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그러고 두시간이 지나서 걱정되기도하고 다시 전화하니 또거절 다시또하니 전활 받지않더라구요

그렇게 또 두시간이 흘러서 너무 답답해다시 전화하니 바로 받더라구요 전 짜증이나있었고 어떻게 통화거절을하고 몇시간동안 연락을 안해줄수있냐고했고 여친은 미안하다고만하더니 다시 들어가봐야해 십분뒤 전화할게 하길래 됐어 그냥 연락하지마 라고 했어요

전 홧김에 이야기했지만 진짜 다음날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제가 화가난 이유는 그래도 남친인데 사정이 있어 통화거절했으면 회식중이라도 잠깐 카톡이라던지 나가서 통화해줄수있지않나요?

여친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내가회식자리고 만약 여친전활 사정이있어 거절했다면 통화할수있는 상황이되면 전활해줘야겠다 생각할것같아요

여친하고 이야기를 해봤는데 왜제가 화를 냈는지 이해를 못하고 제가 그냥 연락하지마라고 해서 황당했다고하고 제가 잘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통화거절후 상대방 생각해서 다시 전활해줘야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 전 너무 답답하거든요

제가 상대방입장 생각안하고 저만 생각하는부분이있나요?ㅜ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