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사람이다

여러번 한남자와의 고민을 아직도

풀지못하고 있다 

그때는 여기서도 주변에서도

헤어지라고만 했다

너무 싫었다

같이 살기전

2년전이다 소개팅으로 만났고

나는 마음에도 없이 지내다 남자생각없이

지냈는데 지인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이남자를 소개시켜줬다 별관심안줬다

얼굴도 재대로 안봤다가 얼핏 보니

연예인인가 ... 싶었다 .

나도 여잔가 싶은 

어쩌다보니 사귀기로 했다

같이 있는게 즐겁다 내편이 생겼다

급속도로 미쳐가다가 직장도 관두고

매일 같이있었다 만나면 최대6일

그러다....

전여자에대해 말을듣고 이래저런이야기

다할사이가 됫는지 그때부터 였나

여자이야기하는걸 과민반응보였고

핸드폰까지 보게되고

어떤날은 전여자가 집근처왔다고

이야기하자며...안다 만나서 머한지

어떤날은 예전에 부킹했던여잘

밤중에 만나러간단다 술이먹고픈데

나는 못나가서 그여잘만난단다 추억으로안주삼게 그게 추억인가........어이가 없었다

안다 뭐했는지....

이해했다 난 무식했다 

그러다 16번헤어짐을 고했고

다 나는 잡았다 왜그랬을까....

그러다 정말 맛이갓는지 마지막엔

모텔방에서 술먹고 전화를계속했다

나좀잡아줘 나 너무 힘들어

그게 10일째였다 남친이왔다

사실 자살시도도 했었다

그리고 눈뜨니 아침...

내스스로 나를 망가트렸다 

그래서 왔다 그렇게 꿈에서도 안나오던 남친이

눈앞에 있었다 5분만 안아주고가면 안되냐고

다신이제연락안한다고 만나지도 말자고 약속하다싶이...

애원을 했었는데 눈만뜨면 기분이 오락가락

그시기도 지났다 숨쉬는게 이런건가 싶었다

그리고 약속대로 그다음날 우린 정말 끝났다

연락을 1년동안 안했다

나 복수하고싶었다 이미친사랑이 복수가 멀까

일단 웃음을 되찾아야하지

나 직업도 다시 찾아야지 하고 바리스타를

시작하게됫다

그렇게 1년 자격증도 따고 일도하고

잠깐 집에서 쉴때 아빠가 다리가 부러져

병원생활을 몇개월 하던순간

다 짜증나 다 답답해 내 인생

내시간 아 도망가고싶다 라고 생각할때쯤

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않았기에...

더욱 나는 지쳤고..

그당시 아빠는 폐암수술까지했고

원래 있던 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이동했다

비유맞추기는 더 어렵고

매일 간병인이 오전9시부터 오후6시에 있으면

집에가서 쏘맥을 벌컥마시고 생각하다

병원에 가든 자다가든 이게 삶에 낙이였고

아빠도 나보고 한게 머라며 다그쳤다

담배를 많이 피었다 정말 외롭고 힘들었다

그때...다시 연락이 왔다

1년전 모든걸 바쳤던 내 목숨보다 사랑하던남자가

나한테 연락을 했다

너무 반가워서 악까지질럿(?) 다

만났다 다시 인연은 시작됫다

입발린 거짓말도 듣기좋아

너랑있으면 너무 좋아....

이렇게 된거다 못잊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어떠다보니

같이살게�榮�

매일같이 있는게 좋았던우리가 같이 집을얻고

청소하고 밥해먹고 웃고울고 6개월간....

많이 싸웠다....난 자해를 시작했고

남자친구는 그걸보고 대성통곡을 했다

미안했다 내자신이 너무 싫었다

내가 너무 사랑해서 더 싫었다

같이있으면 배고파도 좋았다

항상 나는 자기 기분을 잡치게한다고 했다

욕을 했다 어떤날은 술먹으면 날 때렸고

괜찮았다 다시 집싸서 나가도 돌아와줬다

휴...그런데

이제 우리도 많이 지쳤나보다

마지막까지 하는대까지 빚까지 짊어지고

함께하고싶었는데

난 일두 빨리구하고싶고 

금전적인 고통 심리적불안감에 벗어나고 싶었고

남친이 말한 기분컨트롤도 잘하고싶었다

근데 잘안되게 되서 좌절도 했고

집에오는길이 너무 발걸음이 무겁다

우리 잘되야하는데 이게 6개월째다

그래서 매번 넋나간 병신처럼 대충말하고

그랬다

그게 자기는 내가 짜증낸거라고 무시한거라고

한다....이젠 나랑못살겠단다

또욕을한다 

무섭다...한번만 힘들었지가 아닌 힘들었겠다

이한마디면 좋았을걸...한번만 문앞에서

나를 안고 잘하고 ㄹ왔냐고 하지ㅜㅜ 

내가 많은걸 바란건가.....뒷통수 맞은기분이다

그래 난 자신이 없다...

헤어지는거 그건 다시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기분인걸 또 잘못했다 안한다 미안하다

말하는나다...

남친이 짐싸고 나가면 손이떨렸다 한동안

잡았다 다시오면 아무렇지않다는듯

어케할지 상황이 민망스럽지만 곧 괜찮아진다

근데 이번엔 키우는 강아지한테 밀리고

핸드폰게임에 밀린기분...

하고싶어 사랑받고싶어 구걸하는거같고

이젠 등까지 돌리고 잔다

나는 그 등보며 잔다

남친도 힘들겠다 생각은 내가 너무힘들어

못했다 이기적인가....

어떻게 표현을 할지도 모르겠다

떠나면 죽을꺼란생각

2년전처럼 그렇겠지

또 울다가 술먹고.........

수신거부된 전화로 계속 전화하겠지

자신이없다....

내고민을 남친한테 말하면

기분나쁘진않나 생각 그냥 온통 잡생각에

내스스로ㅠ이리만든건 아닌가 싶고

매력없어보이는 내가 이상황을 느끼는 자체

내탓만같다

내려놓을 수 가 없으니 더힘들다

놔줘야하는데 못하니 너무 힘들다

이것도 사랑하니 그런다하는 나도 웃기고

마무리는 어케지어야하나....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