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6개월째 현재남자친구와연애중인데서로2-3개월차부터 결혼얘기를 했으며양가어른들껜 인사드렸구 1년뒤에 결혼하기로했습니다곧 한달뒤에 상견례도 예정중이구요..

그런데 한달전부터 유독많이싸움을하고있고 전 연애초반과다른 남친의 행동에 서운하다 못해준다등등의 감정을 느끼고있었습니다..

우리부모님께도 잘안할거같고.. 저에게도.. 그래서 결혼이라는게 고민되던와중에

남친 자취방에 놀러갔다 우연히 전여친이 보낸 크리스마스카드를봤습니다 똑같은여자가 재작년 작년 이렇게 카드를썼더군요 저에겐 솔로기간이긴척했었는데... 

 남친은 그날바로못버려서 매우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저에게  엄청잘해주고있습니다 

그런모습을보는 제  감정은.. 평소에도 이렇게잘해주고 나를 신경쓸수있는 사람이구나 였습니다..... 평소에 그렇게 잘해달라 서운하다 변했다 얘기를해도 꿈쩍도않길래 원래그런사람이 아니구나싶었거든요... 

할줄아는데도 안한건 뭐지?이런생각과 함께 배신감도들고... 결혼이란얘길 정말섣불리 꺼냈구나도싶고... 그러네요... 이감정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