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취준생이고 최근 면잡들이 잘 되지 않아
우울하네 죽고싶다 이런말을 하는 상태입니다
저는 이직 준비중이라 어떻게 보면 똑같은 상태지요

그래도 저는 비록 전화상으로
나름 위로한다고
지금 힘들어도 그런 생각말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했더니 죽는다 눈물이 난다해서

울지말아라 밖에서 그렇게 울면
상황을 아는 나는 이해하지만
다른사람들이 보면 사연있는 여자로 볼거다 울지마라 했더니

그게 지금 자신에게 할말이냐며
위로는 못할망정 여성비하를 하냐며
윽박지르는겁니다... 이기 비하발언인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서요

남자도 힘들면 밖에서 울수도 있응텐데 그 남자도 사연있는 남자냐며~ 으휴ㅠㅠ
틀린말은 아니지만 여성 비하는 절대아닌데..

그래서 저도 좀 다독이다가 화나서
나도 한두번 이러는거 너땜에 지침다하며
전화끊었는데 별일 아닌 문제?일수도
한편으로 마음이 울적하니 그럴수도 있지만
저도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제가 큰 잘못을 했나요?

절대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없는
사실적인 ㅠ제 사연이고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