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삼십중반. 저는 삼십초반때 서로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있었습니다 말그대로 남자친구와 당분간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그런말을 제가먼저 한게아니고 남자친구가 했어요..
싸우게 된 계기는 .....
제가 기분 안조으면 짜증내는말투로 할때가잇어 오빠가 욱해서 화낸적이 몇번있어 싸우고 풀고를 반복했습니다
고친다고 다짐을 하구요..근데 내가이젠 변하지않을거 같답니다 변한단말을 못믿겠대요
사업하는 사람이라 하필 이렇게 싸운날에 일적으로 안좋은 것도 터져서 버거웠을때 였어요...
모든게 다겹쳐버린거죠 그사람성격에 이렇게 당분간 생각할시간을 달라고하는건 정말 끝일것 같다서 그사람성격이 끝이면 끝인성격입니다.. 그걸 너무잘알기에 미안하다고 제가자존심 다버리고 붙잡았어요 그래도 냉정하게 그러니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 그게바로 그저께였습니다
하루는 거의 온종일 울었던거 같아요 연락은 그후로 또하지않았어요 오빠가 절 질려할까봐 기다리는 중입니다
근데 카톡프로필 사진은 그대로 제사진인채로 바꾸질 않더군요
제이름써논것도 그대로고.. 그래서 저도 오빠랑 해논사진 바꾸지않고 그냥 냅뒀어요 그런거에 의미부여하고 싶지않은데
민감하다보니 의미부여하게 되버리네요...
아마 주변인들이 저희가결혼전제로만나는걸 너무도잘알아서
오빠가 카톡에 아무것도 안해놓고 내려버리면 주변인들이 뭔일이냐 물어올것 같아서 그냥 냅두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의미는 대체 뭐일까요... 우선 연락안한진 고작 하루지났지만 3일후엔
제가 한번 다시 아무렇지않게 오빠 나도생각을 좀 많이했어 우리얼굴보고 얘기하자 라고 보내볼까 생각중입니다
보내도 될까요? 그리고 사진을 안내리는 이유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