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번에 서른아홉된...싱글맘입니다. 

31에 아이를 낳았고...그후로 쭉 혼자키우며...

늘 연애를 하다보면 아이가 걸려 상처를 받고는 했습니다.

그러다 차마...이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처음부터 아이이야기를 할수가 없어...

미리고 또 미루고 하다보니...

나중에는 얘기해서 받아준 사람도 있지만...거의 대부분 그러질 못했습니다.

결론은...두살연하인 오래전부터 알던동생으로 지냈던 사람이 제 마음이 들어와 버린겁니다.

물론 이아이가 먼저 다가왔습니다. 제가 아이가 있다는건 몰랐는데..

제가 넌지시 비밀이있다...그걸 듣고난후에 제대로 댓쉬해달라 했습니다.

아이가 있을거다 라고..눈치는 채고있었고... 그후부터 저에게 거리를 두려고 했답니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맞다고 아이가 있다고....

물었습니다. 내가 좋아? 응 솔직히 내가 곁에 있었음 좋겠어? 응  내가 다른사람에게 가길바래? 아니
나 만나고 싶어? 응

다만...자기 생각만 하면 고인데...

저 생각을하면 나중에 자기가 저에게 상처를 줄까봐 선뜻 대답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잠자리도 많이 했습니다...서로 성격도 잘맞고...잠자리도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남자는..그전에 커플메이커인가...그런 사이트에서 여자들도 연락하고 했던걸 제가 또 보게돼었습니다.

절대 안그런다고 변명은 하는 사람인데...

처음엔 너한테 푹빠질가봐 겁난다더니

이젠 아이가 있다는걸 감지한후부터는....그정도까지가  아니라고 말은하며....

근데 자꾸 마음이 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결론은...결정을 못한답니다.

자기생각만 하면 결정을 내리겠는데......

저를 생각하면 못한답니다...이게..정말 저를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본인이 자신이 없는건...막말로....내가여자가 없는것도 아닌데...그런건 아닐까요

전 그랬습니다. 내가 다 감당하겠다고 주변시선....너만 내편이 돼어주면

주변에선 너편을 들꺼지만..다 감당하겠다고

그리고 어제...여기서 멈추는게 맞다고 합니다.

도와주실래요 답이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