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연애한지 얼마안된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제가 연애를 하게된 이유는 상대방이 너무 저에게 잘해주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서

제가 고백을하고 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랑하는사람과 애무도하고 스킨쉽도하고 연락 문자등을 자주해왔는데요.. 어느날 제가 핸드폰을 제 옆에다가 두고간 사이 제 동생이 제핸드폰을 허락없이 만진거였습니다.

그러고나서 제 동생이 제 남친한테 문자로 연락하고.. 나서 저도 힘들었고 제 남자친구도 저와 끝난다는 생각했다고 합니다.. 저도.. 핸드폰 관리를 못한것이 제 잘못이지만.. 아무리 어떠한 경우라도 내핸드폰으로 인터넷을 보든,.. 뭘하든지 핸드폰을 허락없이 개인사생활에 만졌다는 자체가 너무 화가났었구요,.,, 남친도 저와 연락을 못했죠... ㅠㅠ

저도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했굳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용기내어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제가 미안하다고,.. 잘하겠다고.. 하면서 30분이상을 남자친구를 달래주었고.. 회복을 하였습니다.....

그러고나서 다시 연락도 하고.. 만남도 가지게 되었구요...^^ 지금은 핸드폰도 다 비밀번호로 잠궈놓았고..

남자친구랑 연락하는 모든 것까지 삭제하였습니다... ㅠㅠ 너무 아쉽고.. 제가 핸드폰 관리를 잘했더라면,..

우리 남자친구를 지킬수있었는데 라는 죄책감만 들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어제도 만남을 가졌는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랬죠...앞으로 잘하겠다라고 했었죠...

그러더니.. 남친이 웃고..  저보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하네요 ^^

자기도 저한테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도 하고..

하지만.. 저는 바쁜데도.. 먼거리에서.. 저를 만나와주고,.

어젠..데이트도 잘못하고.. 애정표현만 하고.. 갔습니다.. ㅠㅠ

아쉽지만.. 남자친구가.. 이렇게 저에게 잘해주니까..

미안하고 고맙네요,,

동생이 제 핸드폰 만졌다는 자체가 너무 화가나지만요..

여러분... 제글 읽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많은 조언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추우신데 감기조심하시구..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