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야기 올릴곳은 여기뿐이네요ㅜ 웃지못할일인데
밤12반돼서 동창보러 서울 간다던 신랑이 글쎄 그시간에 동창델꼬 집에왔어요  요즘 근대 매일같이 신랑이 코골고자서 막 머라하그 베개빼구 자라고 하고 그랬었거든여 근데 오늘은 방바닥에 두남자가자네여 당연히 신랑이 집떠나가라 코골아서 시끄럽게하는줄 알구 깜깜한방에 들어가자마자 얼굴철석철석 때리구 베개뺏었죠 전쟁났냐고함서 ㅋ 조용하더니 잠시후에 또 시끄라운 코골이~아 전짜 넘 심한거에요 그래서 폰들고들어갔져 근데 아불싸~!! 그코골이는 신랑이아니구 친구였다는 자는신랑깨워 뺏은베개 주면서 친구베개줘 그리고 코골면 좀 건드려달라고했네요 ㅠ 밤중에 빰때기맞은 신랑친구 황당한사건 어쩌죠ㅋ 술취해서 모르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