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편은 교회에서 만났습니다
나이차이가있는데,
교회에같이다니는 한살동생 여자애가신경쓰입니다

제가 마법때문에 아프고힘들어할때
교회애들하고 잠깐만나고온답니다
새벽2시넘어서 들어오더군요..
나중에알고보니
그때 만난애들은 교회여자두명이었습니다
한명은 남자친구가있어 신경껐는데
다른한명은 신경이 쓰입니다..
근데 남편은 아무감정없고 그냥술좋아해서 같이먹었대요
화가났다가 그냥저냥넘어갔어요~

그런데요번추석...
추석전날에 저는 시댁에서 3시부터12시까지 같이준비하고,
신랑이 다른지역에 오픈한 가게에 가서일하고있었어요
저는 피곤하고 지친하루였죠...
근데, 며칠뒤에 신랑카톡에 그 신경쓰이는여자애랑 카톡한대화가있었는데, 제가 시댁에서 음식준비하고있을때
신랑이 그 여자애한테
뭐하고있냐고, 가게에 놀러와서 있다가 같이 내려가자고,집에데려다주겠다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어이가없었습니다.. 아무사이아니고, 제가신경쓰여하는거 뻔히알면서..가정에 충실하겠다고 열심히일하고있다고 한 사람의 속마음을모르겠습니다.. 이남자 무슨생각을 갖고있는걸까요??
아 그리고 카톡내용은 꼭 지워요..